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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경찰관 가족에 무상 건강검진 제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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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경찰관 가족에 무상 건강검진 제공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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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경찰관 가족에 무상 건강검진 제공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올해도 경찰청과 협력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한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올해도 경찰청과 협력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올해도 경찰청과 협력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MI는 순직 경찰관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MI는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게 종합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검진 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총 500명(2억 5000만원 상당)이며, KMI 전국 8개 검진센터(광화문ㆍ여의도ㆍ강남ㆍ수원ㆍ대구ㆍ부산ㆍ광주ㆍ제주)에서 종합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관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 배우자의 부모이며,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KMI와 경찰청은 24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순직 경찰관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경찰청 김수영 경무인사기획국장과 KMI ESG운영총괄단 이태근 상임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ESG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며 “순직 경찰관의 빈자리를 지키는 뜻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세의료원, 장애예술인 그림 전시회 개최

▲ 연세의료원에 근무 중인 장애예술인이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 연세의료원에 근무 중인 장애예술인이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연세의료원에 근무 중인 장애예술인이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연세의료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료원에 근무 중인 장애예술인 노OO씨(만 20세, 남)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작가의 추억이 담긴 공간, 상상력 등을 담아낸 ‘빨간 등대’, ‘미래자동차’ 등 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달 19일 시작한 전시회는 다음 달인 5월 10일까지 연세암병원 연결 통로,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연세의료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를 꾸준하게 채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능을 살리면서 근로할 기회를 주고자 신규 직무 발굴에 나서며 ‘예술 직무’를 신설했다.

연세의료원은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연세대학교 재활학교와 협력해 그림에 소질이 있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거쳐 작년 9월 장애예술인을 채용했다.

장애예술인이 예술창작활동으로 그린 작품은 매년 장애인의 날에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노씨는 “연세의료원에 입사하고 장애를 넘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남 인재경영실장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새로 신설한 ‘예술 직무’로 예술장애인을 채용할 수 있었다”며 “연세의료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엄영섭 교수, 정확도 높은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법 개발

▲ 엄영섭 교수
▲ 엄영섭 교수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보다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계산법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는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도수 새 계산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한다.

백내장 수술 전 각막곡률과 전방 깊이, 안축장 등 생체계측 검사를 진행하고, 측정값을 인공수정체 도수 공식에 대입해 삽입할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한다.

엄 교수의 성을 딴 Eom IOL power calculator는 생체계측 측정값의 인식 하위 범위를 768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하위 그룹에 따라 계산 방법을 다르게 적용해 결괏값을 추출하는 계산법이다.

기존 448개였던 생체 인식 하위 그룹을 768개로 확장하면서 대부분의 눈에서도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고대안산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1600명의 1600안 중 1200안을 참고 데이터로 활용해 계산법을 개발했고, 나머지 400안의 데이터를 사용해 기존 6가지 공식(Barrett Universal II, Haigis, Hoffer Q, Holladay 1, Ladas Super, SRK/T)과 정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Eom IOL power calculator의 정확도가 가장 우수했으며 기존 공식 가운데 가장 정확성이 높다고 알려진 Barrett Universal II 공식과 비교해도 조금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 교수는 “국내 연구자가 새로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법을 개발해 발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Eom IOL power calculator는 측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계산기로 개발해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연구진은 현재 라식, 라섹과 같은 각막굴절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 발간

▲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을 펴냈다(정기영 지음/에이도스/212쪽/1만 7000원).
▲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을 펴냈다(정기영 지음/에이도스/212쪽/1만 7000원).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을 펴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다리에 참을 수 없는 불편감과 움직이고 싶은 충동으로 고통을 느끼는 신경질환으로, 인구 20명 중 1명이 앓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증상이 주로 밤에 시작되기 때문에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에 25년간의 연구ㆍ진료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전문 지견을 총망라했다.

독자들이 하지불안증후군을 더 잘 이해하고, 환자들이 이 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하지불안증후군에는 이 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의학 정보를 24개의 장으로 정리하고 있다. 책 전반부에서는 원인, 진단, 유사질환과 같은 기초정보는 물론, 애매모호해 간과하기 쉬운 ‘다리 불편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증상에 대한 독자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이후 약물치료, 철분치료 등 대표적인 치료법 및 부수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료법을 소개하면서 약물 복용 시 역설적으로 증상이 악화하는 증강현상도 자세하게 다룬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슬기로운 증상관리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날씨, 야간섭식, 치매 등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된 특수한 주제를 집중 조명했으며, 이후 질환과 관련된 흔한 오해들을 바로잡는 문답 형식의 설명을 끝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정기영 교수는 “생생한 증례와 최신 연구결과를 함께 실었기 때문에 환자나 일반인은 물론, 하지불안증후군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잡한 매커니즘을 가진 하지불안증후군의 해법을 찾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에서 4회의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이사로 선출되어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5000례 달성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에서 단일공(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에서 단일공(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에서 단일공(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 시스템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 Xi, 2021년 4세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수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 로봇수술을 접목했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일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2024년 2월까지 병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중 비뇨의학과가 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5000건 중에서는 ▲전립선암이 2686건(57%) ▲신장암은 1692건(34%) ▲방광암이 350건(7%) ▲요관암이 150건(3%) ▲로봇을 이용한 기타 비뇨의학과 질환 수술이 122건(2%)을 차지했다.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Xi와 SP를 동시에 운영하며 환자와 질환의 진행 상태, 수술 난이도 등을 고려해 환자들에게 가장 특화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최신 사양의 다빈치 SP로 전립선 적출술, 부분 신절제술, 신우성형술 등에 단일공을 이용한 로봇수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비뇨의학과장인 홍성후 교수는 국내 최다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요실금 합병증을 더욱 줄인 ‘Retzius-sparing’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시행, 전립선암 환자 치료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

홍 교수는 “2019년 다빈치 로봇이 도입된 이후 비뇨의학과 자체로 로봇 수술 5000례를 이뤘으며, 특히 2021년 단일공 로봇 도입 이후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단기간에 수술 500례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비뇨의학과, 외래, 병동, 수술실 구성원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기술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 22일 4층 비뇨의학과 및 본관 5층 수술실 교수 휴게실에서 비뇨의학과 교수진과 수술간호팀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배성훈 교수, 대한이과학회 이원상 학술상 수상

▲ 배성훈 교수
▲ 배성훈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제6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노화성 귀 질환과 이관 질환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 중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배성훈 교수는 노인성난청, 어지럼증, 이관질환, 인공와우 및 중이염 수술 분야에서 연구 활동과 임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화성 난청 치료법인 인공와우 연구와 이석증 및 평형기능장애 관련 논문을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교수는 “중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이관 기능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아직까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탁월한 방법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노화성 귀 질환과 이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장과 세브란스 안ㆍ이비인후과병원장을 역임한 고(故) 이원상 교수의 유족 및 동료들의 기부로 제정됐다.

대한이과학회는 이원상기념사업회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이원상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 동부병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관 힐링 음악회 개최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16일,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원내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16일,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원내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16일,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원내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관 ‘봄날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로 김홍민, 피아노 최희원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음악회는 질병에 대한 걱정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한편, 동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개원 4년차인 올 한해를 경기북부 핵심 거점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4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내용 논의 및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기관에 채용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병원 근무환경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지청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숲길 지킴이’ 협약식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수목식재와 노후시설물 정비 등 산림정화 및 산림훼손지 복원 활동을 실시하고, 의정부시는 산림활동에 관한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숲길 지킴이 협약’의 일환으로 5월 18일 천보산 유아숲체험원 등 일대 산림정화 및 수목 식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병원장은 “어제(23일)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가졌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경기북부의 다양한 곳에 손길을 내밀며 공익법인의 따뜻한 가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질환의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노화와 만성질환의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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