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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죄가 없다-봄비가 무거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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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죄가 없다-봄비가 무거울 뿐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4.05.06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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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무거운 짐을 진 듯 장미가 고개를 푹 숙였다. 봄비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다.
▲ 무거운 짐을 진 듯 장미가 고개를 푹 숙였다. 봄비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다.

장미가

고개를 숙일때는

오월의 찬란한 장미가

그럴때는

잘못해서

미안하기 때문이 아니다.

장미는 죄가 없다.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봄비가

힘겨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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