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에서 펙수클루 우수성 전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각)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를 운영하고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도 성료했다고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과 함께 소개한 연구는 총 12건으로,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 1건은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 포스터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NF-Kb) 억제를 통한 펙수프라잔의 항염증적 특성 ▲식도세포에서 파이롭토시스(pyroptosis) 경로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서 소장 손상 예방효과 ▲중국 미란성 역류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우수한 주증상 완화 효과 등이다.
대웅제약은 19일 오후 워싱턴 D.C. 메리어트 호텔에서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한국 등 8개국 의사 10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와 멕시코 국립자치대학(UNAM) 맥스 슈멜슨(Max Schmulson)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펙수클루의 효능, PPI 계열 대비 뛰어난 P-CAB 계열 치료제의 효과 등에 대한 강의 및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인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가 ▲PPI 계열 치료제의 단점 ▲전 세계 치료 지침을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제 사용의 당위성 ▲임상 시험 결과로 증명된 다양한 영역에서 펙수클루의 치료 효과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로니 파스 교수는 역류성 인후두염에서 펙수클루의 효과 등을 입증한 최근 임상자료 소개했으며, 한국의 시판 후 조사(PMS) 결과와 안전성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펙수클루의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김광하 교수와 앤 샌디(Anne Sandy) 교수가 만성 기침 증상 개선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에서 펙수클루의 효과를 확인한 케이스 스터디 발표를 진행했다.
김광하 교수는 역류성 인후두염의 기전과 증례를 바탕으로 한 진단 기준 및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며, PPI 계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펙수클루의 만성 기침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심한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 펙수클루가 PPI 계열 치료제 대비 높은 효과를 증명했다”며 “향후 펙수클루는 만성 기침 개선 영역에서 주된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앤 샌디 교수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난치성 영역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에서 임상 현장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PPI 계열 치료제를 사용한 요법보다 펙수클루를 사용한 요법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 박은경 본부장은 “이번 DDW 부스와 심포지엄은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펙수클루를 알리고 다양한 임상 결과와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펙수클루가 전 세계 치료 현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펙수클루는 2022년 7월 출시된 국산 34호 신약으로,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와 PPI 계열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3세대 치료제다.
특히,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높고, 반감기가 9시간에 달해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점막을 자극해 나타나는 만성 기침 증상 완화 효과도 입증했다.
◇HK이노엔,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7001 획득
HK이노엔(HK inno.N)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8개 분야 및 12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HK이노엔은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 확립 및 수준 개선을 위해 ISO 27001 인증을 추진했다.
HK이노엔은 이번 ISO 27001 도입으로 △ESG 경영 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 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이번 ISO 27001까지 총 5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ISO 27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입증하게 됐다”며 “협력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코어리셋 글루텐컷 GCD효소 카무트 브랜드밀 출시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코어리셋 글루텐컷 GCD효소 카무트 브랜드밀’(글루텐컷 GCD효소)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코어리셋 비건효소’ 제품에서 탄ㆍ단ㆍ지(탄수화물ㆍ지방ㆍ단백질)는 물론 GCD(글루텐, 카제인, 글리아딘)까지 99% 분해를 확인한 효소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주 원료인 고대 신비의 곡물 카무트 함량은 2배로 올리고 효소 역가수치를 100만 유니트(Unit)까지 끌어올렸다.
사용 원료는 100%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를 발효한 것으로, 차별화된 공법을 사용해 밀가루, 우유까지 분해할 수 있는 GCD 효소로 개발했다.
글루텐컷 GCD효소는 평소 밀가루 섭취가 많거나 글루텐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에게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우유 섭취 시 더부룩하고 불편함을 유발하는 원인인 카제인도 99% 분해할 수 있어 평소 우유 섭취 시 복통이나 불편함이 있던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고대슈퍼곡물 4종을 발효해 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 가능한 100% 식물성효소로 평소 밀가루,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불편한 아이부터 노화로 소화가 느린 부모님, 임산부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고대수퍼곡물 4종을 유한건강생활만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배합하고 고소한 인절미 맛의 맛있는 효소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뉴오리진의 새로워진 코어리셋 GCD효소는 탄.단.지에 글루텐과 카제인까지 분해시키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강력해진 효과적인 효소 제품”이라며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100% 식물성효소로 앞으로도 좋은 성분의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