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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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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8.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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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

▲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뿐만 아니라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으로 진출했다. 출시에 멕시코ㆍ에콰도르ㆍ칠레에서 진행한 심포지엄에서는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이 컸다는 후문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펙수클루가 중남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대웅제약은 중남미 치료 현장 곳곳에 펙수클루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허가 진행에 속도를 내,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펙수클루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시장에 진입했거나,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5개국으로, 품목허가 신청국은 중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이다. 여기에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계약을 맺은 14개 나라를 합치면 총 30개국에 이른다.

 

◇안국약품, 故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 엄수

▲ 안국약품은 지난 2일 안국약품 과천 신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故 해담(海談) 어준선(魚浚善)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지난 2일 안국약품 과천 신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故 해담(海談) 어준선(魚浚善)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 2일 안국약품 과천 신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故 해담(海談) 어준선(魚浚善)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故 어준선 명예회장의 가족과 안국약품 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행됐다.

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 시청, 추모사, 헌화’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서 원덕권 사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인 과천 사옥에서 명예회장님의 안민흥국(安民興國)의 숭고한 정신과 안국약품의 새로운 성장 모델인 안국 성장 Wheel 통해 제약업계의 발전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경영적 자세와 강한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로 투수코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눈 영양제 토비콤,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 

또한,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제19대 한국제약협회장을 엮임했고,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안국약품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故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온라인 추모관(www.memoryahngook.com)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추모관을 방문할 수 있다.

 

◇한독, 대학생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 참가자 모집

▲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이 헬스케어 기업에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이 헬스케어 기업에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헬스케어 기업에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은 8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하며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에서는 마케팅, 영업,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RA(Regulatory Affairs),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직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석해 직무 소개, 역량 개발, 생생한 실무와 직장생활 경험, 취업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현직 실무자들과 대화를 하며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직무적성검사인 PI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아보고, 직무별로 어떤 PI 유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생활 꿀팁도 배워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독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된 ‘한독 영보드’의 제안으로 마련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한독 영보드를 이끌고 있는 기획조정실 김동한 전무는 “단순한 스펙을 넘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구강ㆍ인후 살균소독제 ‘헥사메딘 액 0.12% 200mL’ 출시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 액 0.12% 200mL를 출시하며 100mL, 200mL, 15mL*6포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헥사메딘 액 0.12% 200mL(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1.2㎖/200㎖ (0.24g as chlorhexidine gluconate))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 계획에 근거해 출시했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번들(bundle)에는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클로르헥시딘 솔루션(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도록 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200mL는 기존 100mL 대, 대용량으로 원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약가도 경제적이다.

헥사메딘의 주 효능 효과는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의 질환에 의한 염증의 완화이다. 또한,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ETC마케팅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새 규격 및 제형 개발 등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 보건에 꼭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인 헥사메딘의 이번 200mL 제품 출시로 대용량 처치가 필요한 원내환자, 암환자 등 필수 케이스에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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