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고형제 생산 집중…비주력, 외주 위탁생산 추진
환인제약(대표이사 사장 이계관)이 최근 안성공장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5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용고형제 생산 설비를 구축,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우수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앞으로 주사제, 연고제 등 비주력 제품은 외주 위탁생산 체제로 가져가고, 자체 공장에서는 내용고형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계관 사장은 창업정신의 핵심이 최고의 품질 추구에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가일층 노력해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일류제품을 생산,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시장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통할 정도의 제조 경쟁력과 제품 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 사장은 “이번 제조라인의 업그레이드 혁신을 계기로 한층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중앙연구소 및 개발실의 기능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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