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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올해보다 내년이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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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올해보다 내년이 더 걱정"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2.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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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현금 흐름, 더 어려워 질 것"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 더 걱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 여재천 사무국장이 약가인하 여파가 내년이후 더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장 제약사들의 수입이 감소하는 것에 이어 내년이면 현금 흐름에도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여재천 국장은 “제약사들이 그동안 벌어놓은 것을 바탕으로 R&D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데, 약가인하로 금년에 어려운 것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혁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정부도 제약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고 구조조정하려 한다면, 약가 역시 신약을 우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약제비 절감 방향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신약을 지금보다 더 장려하고, 그 회사들을 잘 키워주고 구조조정까지 될 여건을 만들어준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이익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2년 중점 사업으로 △혁신 제약산업 육성정책 추진 선도 △혁신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지원정책 컨트롤타워 위상 정립 △혁신제약산업의 대정부 및 대국민 홍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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