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재갑, 충북 명예도지사에

2012-11-19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되었다. 임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다.

충청북도는 11월 16일 박 교수와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2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박재갑 교수는 1기에 이어 두 번째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박재갑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 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대장암 수술의 최고권위자인 그는 최근 금연운동가로 활동하며 암 치료를 넘어서 암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유명인사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명인사를 명예지사로 선정하고 있다.

명예지사는 민선 5기 충청북도가 지향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