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뇌 속 가득히- 옥잠화를 만나는 날 2024-09-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옥잠화의 향기는 한 번 맡으면 잊기 어려울 만큼 진한 여운을 남긴다. 순결하다. 겉모습도 그렇고 속도 그렇다. 향을 맡는다. 코를 들이대는 것이 미안하다. 얼른 뗀다. 향기가 뇌 속 가득 차올랐다. 옥잠화를 보는 날은 운 좋은 날이다. 곤충도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