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의 꿈은 잊고 빨강의 시대를 맞자- 등나무여~

2024-09-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등나무 잎에 단풍이 들고 있다. 오메! 가을이 오고 있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 지기보다는 가을이 왔다.

하루 아침에 계절이 바뀔 수 있나.

폭염이 사라졌다. 감쪽 같이.

인간이 활동하기 좋은 17도 정도라니.

꿈만 같다는 말은 이런 때 써야 한다.

그만큼 지난 여름은 대단했다.

자연의 신비 앞에 인간은 무릎 꿇어야 마땅하다.

등나무의 잎도 붉게 물들고 있다.

보라의 꿈은 잊고 이제 바야흐로 빨강의 시대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