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매출 1500억 돌파 外

2024-10-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동아에스티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매출 1500억 돌파

▲ 동아에스티는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1500억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1500억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손ㆍ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59%(2023년 유비스트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순매출 1500억을 돌파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ㆍ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 대상 임상 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되었으며 경구제(Itraconazole)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에 임상 4상을 통한 72주 장기 임상 데이터를 쌓으며 독자적인 오리지널리티를 갖췄다. 

연구에서 주블리아 완전치료율은 16.7%로 확인됐다. 임상적 유효율은 52.1%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 면적 10% 미만에 도달했다. 

또한 KOH 현미경 검사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은 95.83%를 보이며 한국인 대상 높은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손ㆍ발톱무좀 환자들에게 항상 우수하고 안정적인 품질의 주블리아를 제공하기 위해 2차례의 철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아에스티는 더 많은 손ㆍ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주블리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블리아 8mL’의 가격을 17%,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15% 인하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해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 주블리아 용기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블리아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환자들에게 인정받으며 누적 순매출이 1,500억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주블리아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 출시

▲ 동아제약은 신제품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풍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3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 비타민D, 망간까지 함께 들어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비타민C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췄으며, 개별 포장된 스틱형 파우치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8일까지 디몰(:Dmall)에서 비타그란 비타민C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 2개 구매 시 1개 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담당자는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비타민C 제품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아침, 낮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데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으로 1일 1포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이 2004년 처음 선보인 비타민 C 전문 브랜드로,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분말 등 다양한 제형과 맛을 시장에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부광약품, 영업이익 흑자전환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22일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기준으로도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2024년 말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1132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이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139억 원,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성장했으며, 누적 영업이익 흑자 목표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8월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를 출시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주요 상급병원에 리스팅했다고 발표했다. 

병원 약사위원회 심의에 상정된 모든 건들이 100% 통과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투입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제품인 덱시드 및 치옥타시드 제품군의 처방성장률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내부적으로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전략적 영업활동과 업무효율화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팜, 부광약품ㆍ익수제약과 HMP몰 영업ㆍ마케팅 계약 체결

▲ 온라인팜이 운영하는 약사 전용 유통 플랫폼 ‘HMP몰’에 부광약품과 익수제약 제품 73종이 추가로 입점된다.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 운영하는 약사 전용 유통 플랫폼 ‘HMP몰’에 부광약품과 익수제약 제품 73종이 추가로 입점된다. 

HMP몰은 국내 1위 의약품 온라인 전자상거래몰로, 현재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제품 외에도 180여개의 도매업체가 입점돼 있으며 17만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만 3000여개 약국과 200여명의 영업ㆍ마케팅 인력 네트워크를 바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온ㆍ오프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팜은 최근 부광약품, 익수제약과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 HMP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과 익수제약은 HMP몰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2만 30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판매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초 HMP몰에 첫 입점을 시작한 부광약품은 지난 7월 자체 브랜드관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부광약품이 판매하는 전 품목을 입점시켰다. 주요 품목은 ▲타세놀류 ▲타세놀키즈 ▲코리투살 ▲아락실큐 등 52개 제품이다. 

익수제약은 지난 10일 HMP몰에 입점해 ▲용표 우황청심원 ▲익수 공진단 ▲하루력액 등 총 21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용표 우황청심원과 익수 공진단은 경쟁 제약사 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한다. 

두 제약사는 제품 구매 약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은 타세놀류, 코리투살, 아락실큐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 메가브레이논과 오름비오틴어린콜라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익수제약 또한 약국 회원을 대상으로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HMP몰 제약사 브랜드관을 통해 2만 3000여개 약국들에게 국내 제약사의 OTC 제품의 특장점 및 우수성을 플랫폼 기반 하에 홍보하고, 전국 200여명의 전문 영업ㆍ마케팅 조직을 통해 브랜드관 참여 제약사의 각종 OTC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브랜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부광약품과 익수제약의 영업·마케팅 계약 체결로 약사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HMP몰은 앞으로도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사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