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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다른 울림,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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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다른 울림,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2.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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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한 마음으로 만들어 내는 선율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많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해 봤지만, 이번 처럼 울림의 깊이가 다른 공연은 처음 입니다. (김세훈∙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34)”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현직 의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화제를 모은 '제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청중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지난 23일 서울 장천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와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MPO)의 연주로 앵콜 공연까지 포함해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공연인데다 시각장애인과 현직 의사들의 협연으로 화제가 되면서 이날 콘서트에는 클래식 공연과 감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관객 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전공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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