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3일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의료봉사동아리 CLIQUE로부터 기부금 51만 6천원을 전달 받았다고 전해왔다.
이에 해당 기금은 해외 소아 심장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CLIQUE의 조아영(서어과 2년)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쿠키를 만들어 학교 친구들에게 팔아 마련한 돈”이라며 “적지만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이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CLIQUE는 지난 8월에도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찾아 통역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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