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8일과 11일, 경남 거제에서 '메디체크 건강마을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해왔다.
2015년 직원 전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하천변 아이리스 식재 및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으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직원이 차수별로 나뉘어 각 분야에 투입됐다.
건협 직원들은 거제 시민의 휴식공간인 고현천변을 따라 ‘수질정화 1위 식물인 아이리스’ 1만 5000본을 심고, 그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했으며, 6개 소외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청소 및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및 지붕 수리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 휠체어 나들이 봉사 및 시설개보수활동 등을 전개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하천유역 아이리스 식재활동과 관련,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건협에서 식재한 아이리스가 수질 정화 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꽃길로도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10년부터 매년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의 건강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