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을 위한 ‘평소와 달라’ 웹툰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IFEwooriga)를 통해 공개된다.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 대표 이명수, 박일준, 송인한)가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 징후인 '평소와 달라'를 주제로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세 번째 웹툰을 연재한다.
이번 웹툰은 상대방이 평소와 다른 언행을 보였을 때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예를 들어 상대방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주의와 관심을 가지는 것을 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와 달라' 웹툰은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사람의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살릴 수도 혹은 죽일 수도 있기에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라이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의 이명수 위원장은 “평소와 다른 행동과 말 등을 보이는 주변 지인들이 있다면 관심과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겪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작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며 “정부의 예산 및 정책이 우선시 돼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2013년 12월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 콘서트 및 다차원적 활동과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