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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KBS 비타민 책임자 문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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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KBS 비타민 책임자 문책 촉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10.2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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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1일 KBS의 '비타민' 600회 특집 방송이 한의약을 폠훼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관련 의사들의 방송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이는 한의학과 한약을 사랑하는 국민과 국가면허자인 한의사들에게 심각한 상처와 울분을 안긴 것으로 악의적인 양의사 편들기이자 한의약 죽이기 사건이라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다음은 경기도한의사회의 성명서 전문.

 

성명서
2015년 10월1일 KBS <비타민 600회 특집, 위대한 밥상 코너> '나는 건강을 위해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 있다?' 질문에 맨 앞줄에 배치된 양의사들을 통해 “한약, 보약”이라는 답변을 여과없이 방영한 것은 방송사의 악의적 양의사 편들기, 한의학 폄훼, 한의약죽이기사건이다.


이는 방송법 제5조 2항의 갈등조장금지 제3항 명예훼손은 물론 제6조 공정성과 공익성 등을 위반한 것이며, 의료법 시행세칙 23조 위반을 방조한 것에 다름아니다. 이번 소위 '비타민사태'는 한의학과 한약을 사랑하는 국민과 국가면허자인 한의사들에게 심각한 상처와 울분을 안기고 말았다.


이에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은 이번 사태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느끼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힌다.

 

하나. KBS는 <비타민>사태에 대해 국민과 대한한의사협회에 즉각 사과하라.


하나. KBS는 <비타민>프로그램의 담당프로듀서와 담당작가를 문책 징계하라.


하나. 근거없는 한의학혐오와 편견에 찌든 쇼닥터양의사들은 엄중경고 후 퇴출하라.

 

2015년 10월 16일


경 기 도 한 의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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