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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행동포럼, 자살예방 네 번째 웹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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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행동포럼, 자살예방 네 번째 웹툰 연재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10.3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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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 대표 이명수·박일준·송인한)가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 징후인 ‘진짜 애가 왜 이러지?’를 주제로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네 번째 웹툰을 라이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IFEwooriga)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웹툰은 자살 전 행동적 징후에 대해 가장 가까운 가족이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웹툰의 내용은 동생 마리가 오빠 책상에서 여러 종류의 약병을 발견하고 그 약병에 대해 오빠에게 묻고 가족이 함께 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반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주변 가족이나 친구 중에서 예를 들어 몇 일째 면도도 하지 않고 혼자서 마시기에 많은 술을 구매한다거나 다량의 약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면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주면서 주변사람들이 문제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내기보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주는 것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왠지 모를 이유로 당신의 아들, 딸, 오빠 동생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진짜 애가 왜 이러지?’ 웹툰은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 전 행동징후에 관한 게이트 키핑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사람의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살릴 수도 혹은 죽일 수도 있기에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라이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의 이명수위원장은 “최근 청소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그 누구 보다 본인 주변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라이프는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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