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정치인들이 내년총선을 준비하기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간호정우회는 오는 14일(토), 명동에 위치한 세종호텔에서 ‘제20대 총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간호정치우정의 밤’을 개최한다고 전해왔다.
대한간호정우회는 현직간호사정치인의 정치역량을 강화시키고 인적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실시해 오던 ‘의정발전연구위원회 정기세미나’ 행사를 이번 행사로 갈음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학량 국민대정치대학원 부원장이자 선거전략가를 초빙해 ‘내년 총선예측과 지역선거활동’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정연아 이미지컨설턴트협회장의 ‘여성정치인의 이미지메이킹’실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간호정우회가 선정한 ‘2015 의정대상’수상식이 거행된다. 의정대상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간호사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상자는 광주광역시 유정심 의원(3선), 경기도 윤은숙 의원(재선), 서울강동구 임춘희 의원(재선), 경기도 민병숙 의원, 서울강서구 강미영 의원 등 5명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현직간호사정치인과 대한간호정우회 임원진, 그리고 내년 총선 출마예정 간호사정치인으로 이영심 서울시 강북구 의원(3선), 유정심 광주광역시 의원(3선), 윤은숙 경기도 의원(재선), 임춘희 서울시 강동구 의원(재선), 강미영 서울시 강서구 의원, 권미경 서울시 의원, 김보라 경기도 의원, 민병숙 경기도 의원, 박남주 충남 천안시 의원, 이미경 수원시 의원, 이순영 서울시 동대문구 의원, 장숙이 서울시 서대문구 의원, 허남영 충남계룡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정우회는 "이 날 행사가 총선출마자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선거전략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지방의원 간호사정치인에게는 효과적인 선거지원방법과 지역역할론 등에 대해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