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 소모품 제조기업 메덱셀은 11일, 중국 의료용 소모품 전문 제조사 BERPU사의 R&D 협력 및 업무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국가간의 교차 판매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수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메덱셀은 현재 인슐린 펜니들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GMP, CE, CFDA, FDA 등의 인증을 보유해 유럽, 미국 전역에 펜니들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중국시장으로 수출 범위를 확장,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15 글로벌 조달 선두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P300 기업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 12월에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5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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