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 지난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건복지가족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해왔다.
보건복지가족축구대회는 복지부 소속 기관 및 산하단체들이 단결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보건과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음을 다지고자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
충청남도 부여 백마강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부팀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8개 팀, 2부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팀 (총 18개)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예선탈락 없이 전체 팀이 2일차 경기를 진행하는 1·2부 예선 풀리그로 운영됐다.
건협은 1일차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재활원, 일산병원, 사회보장정보원, 2일차 국민건강보헙공단과 경기를 치르며 5승 1무 1패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준결승, 국립재활원과의 결승을 거쳐 우승을 차지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복지부 소속기관과 산하단체가 모여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구를 통해 더욱 강해진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첫날 본격적인 축구대회에 앞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여성릴레이에서도 건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3위), 한국장애인개발원(준우승)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