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 건강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행복하게 함께, 건강하게 함께!'라는 주제로 '제5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해왔다.
전국 초등학교(제주 제외)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건강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시키고, 아이들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 주니어 건강캠프는 지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2박3일 간 의정부 다락원 캠프장에서 서울·인천·경기·강원도지역 초등학생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차는 13일(수)부터 15일(금), 무주 반디랜드에서 부산, 대구,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경북,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건강골든벨, 나의 몸은?(나의 식습관, 나의 집 주변체크 등), 핸드폰 NO!!, 몸을 움직여라, 너와 나!!(아름다운 몸 지키기-응급처지 상황극), 금연(금연교육, 흡연자 폐모형과 흡연으로 인한 신체변화 등), 건강먹거리 만들기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건협은 주니어 건강캠프 기간 동안 참가학생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캠프활동 사진 및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제5회 주니어 건강캠프'(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학부모들의 간접 참여를 유도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건강캠프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방법과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개최, 어린이 좋은 습관 만들기 보건교육 및 메디체크 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