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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투명사회협약 체결식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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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투명사회협약 체결식 관련 입장 밝혀
  • 의약뉴스
  • 승인 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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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협약 실행으로 보건의료분야 투명성 기대

13일 보건의료분야에 관련된 모든 업계가 공동으로 부정ㆍ부패를 척결하고, 투명성을 확립코자 하는 취지로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갖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마크 팀니)는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KRPIA 측은 "투명사회협약의 본질을 공감하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분야의 발전과 환자들이 정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표명했다.

아울러 “이 협약체결 당사자와 종사자 모두가 얼마나 성실하게 실행하느냐가 남은 문제다”며 “정부의 강력한 부정ㆍ부패 척결의지도 절대적인 필요 요건이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분야의 부패와 투명성 문제는 국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 반드시 해결돼야 할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채택된바 있는 의약품 실거래가 제도가 성실하게 실행되지 못함으로써, 기대했던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 확보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마크 팀니 회장은 "우리 협회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써 부패근절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하나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분야에서 부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잘 실행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KRPIA는 한국내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모여 1999년에 창립됐으며, 29개 회원사들은 혁신적 신약 개발과 연구 및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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