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몸보다 큰 그림자가 생겼네요.
멀리서 보고 이상해서 다가갔습니다.
운석이라도 떨어졌나, 하고요.
그렇다면 아닌 밤중에 횡재입니다.
그럴 가능성 1도 없었지만 그래도 가보는데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해 보니 눈사람입니다.
눈은 없고 흙만 남았네요.
눈 녹은 평화, 새해에는 그런 날을 기대해 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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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보다 큰 그림자가 생겼네요.
멀리서 보고 이상해서 다가갔습니다.
운석이라도 떨어졌나, 하고요.
그렇다면 아닌 밤중에 횡재입니다.
그럴 가능성 1도 없었지만 그래도 가보는데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해 보니 눈사람입니다.
눈은 없고 흙만 남았네요.
눈 녹은 평화, 새해에는 그런 날을 기대해 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