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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유한양행,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 런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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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 런칭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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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 런칭

▲ 유한양행은 100년 역사를 가진 제약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V hair expert)’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은 100년 역사를 가진 제약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V hair expert)’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100년 역사를 가진 제약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V hair expert)’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브이 헤어 엑스퍼트’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잦은 스타일링,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같은 도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증상을 ‘도심형 탈모’로 규정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두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유한양행은 ‘브이 헤어 엑스퍼트’의 연구 개발 배경으로 “최근 2030 세대의 젊은 탈모인이 급증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젊은 연령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 정도는 탈모가 아닐 거야’라 생각하고 방관하는 이른바 ‘탈모 부정기’를 겪으며 적절한 탈모 관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도심형 탈모’ 증상에 대해 알리고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심형 탈모 솔루션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브이 헤어 엑스퍼트 더마 탈모 완화 샴푸’는 ▲두피 정화 ▲두피 강화 ▲모발 강화 3단계에 걸친 탈모 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피 청소균과 방어균을 배합하여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인 스칼피옴(Scalpiome, 발효여과물)이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하고, 식물 유래 성분인 올리브폴리페놀이 모근을 강화해주며, MF공법(Micro-Fluidizing)을 적용한 바이오 딥오일의 미세한 오일 입자가 모발의 힘을 되살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으로 두피의 초미세먼지 세정력, 두피의 각질 및 유·수분과 모발의 탄력·볼륨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2주 사용으로 두피의 진정·탄력 개선, 모발 인장강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 헤어 엑스퍼트’ 신제품은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 라인으로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토닉 3종과 헤어 마스크팩, 헤어 너리싱 앰플 2종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유한양행 ‘브이 헤어 엑스퍼트’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유한양행의 철학을 바탕으로 탈모 완화를 위한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 끝에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치열한 도심 속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을 ‘브이 헤어 엑스퍼트’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심형 탈모 예방 솔루션 ‘브이 헤어 엑스퍼트’ 신제품은 온라인 오픈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밀너 의약연구소 GTA 멤버십 가입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ㆍ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ㆍ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의약캠퍼스의 밀너 의약연구소(Milner Therapeutics Institute)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공동 신약개발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ㆍ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에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을 활용해 암, 감염병 등 분야에서 25건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GTA를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가입한 멤버십은 산·학 연합체의 전문성과 활용자원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만들어진 것으로, 전 세계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멤버십 가입을 통해 향후 국내 참여기업 발굴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기업과 밀너 의약연구소간 초기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수요에 맞는 연구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회와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토니 쿠자리데스(Tony Kouzarides) 밀너 의약연구소 원장은 “우리의 사명은 과학 기술을 실질적인 치료 성과로 이어가는 것”이라며 “우리의 긴밀한 협력이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밀너 의약연구소에 축적된 연구 역량과 산·학 협력 노하우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R&D 역량과 시너지를 내고 좋은 성과를 만들 것”이라며 “협회는 밀너 의약연구소와 국내 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바이오기업이 GTA 제휴 멤버십에 가입하면 800여 명이 참석하는 밀너 의약연구소의 연례 심포지엄 및 각종 교류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GTA 소속 연구소·기업 등과 자유로운 파트너십을 도모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협회에 이어 대웅제약, 유한양행, 하플사이언스도 멤버십에 가입할 예정이다. 


◇HK inno.N 컨디션, 스트릿 숙취 파이터 이벤트 마련

▲ HK inno.N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컨디션환+컨디션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하거나 구매한 소비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HK inno.N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컨디션환+컨디션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하거나 구매한 소비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HK inno.N의 숙취해소브랜드 컨디션이 '스트릿 숙취 파이터'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 연말 마케팅을 시작한다.

HK inno.N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컨디션환+컨디션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하거나 구매한 소비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회식이나 저녁 모임이 줄면서 숙취해소시장도 주춤했지만, 9월 추석 명절과 10월 연휴를 거치며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HK inno.N도 컨디션환과 컨디션 붐업을 위해 MZ 세대의 대세 프로그램인 스우파와 손잡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HK inno.N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서로의 마음을 ‘컨디션환+컨디션’으로 챙겨주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내년은 컨디션환을 출시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컨디션환을 앞세워 MZ세대의 트렌드에 맞는 프로모션과 컨텐츠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컨디션환+컨디션 모바일 교환권(GS25, CU한정)’을 선물하거나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HK inno.N은 응모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천 콘서트 12월 25일자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GC녹십자, 환경보호ㆍ건강증진 위한 ‘GC플로깅’ 캠페인 전개

▲ GC녹십자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GC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GC녹십자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GC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GC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시작된 이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 효과에 힘입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행사는 지난달부터 약 2주간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4인 이하)으로 활동을 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을 유지했다.

사측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존의 ‘플로깅’에서 한단계 진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호흡기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경오염 취약계층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철 GC녹십자 총무팀 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사랑의 헌혈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광동제약, 생약원료 국산화 확대 박차

▲ 광동제약은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국산 생약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광동제약은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국산 생약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국산 생약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광동제약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인삼특작부장, 한국생약협회 김광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약용작물 생약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농가-기업 간 상생 협력모델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광동제약은 국산 생약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 국내산 생약원료의 안정적 수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의 우수한 품종 개발과 보급, 데이터 기반의 안전ㆍ안정 생산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한국생약협회는 품목별 생산농가에 대한 현황 및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 매칭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과 역할 분담을 통해 국산 원료가 안정적으로 생산·수급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고부가 제품개발 등이 이뤄져 국내 약용산업 전반에 안정적인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광동 경옥고’, ‘광동 우황청심원’ 등 생약원료 기반의 일반의약품과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와 같은 천연물 소재 음료 등을 개발하고 리딩품목으로 육성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리딩품목을 소비자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과 옥수수수염 기능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연간 약 300t(생 옥수수 기준 400t) 규모의 국내산 볶은 옥수수를 사용하는 등 국산 농작물의 기능성 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농업과 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오케이, 멀미약 아메론캡슐 출시

▲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는 일본의 대표 멀미약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아메론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는 일본의 대표 멀미약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아메론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대표 강오순)는 일본의 대표 멀미약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아메론캡슐(제조원: 시믹씨엠오코리아/ 판매원: AOK)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아메론캡슐은 멀미에 의한 구토,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등에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다.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각성효과),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에이오케이 관계자는 “배낚시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효능,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제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는 불법구매 또는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아메론캡슐은 약국에서 상담 후 구매할 수 있다. 출발 30분전 성인 1회 2캡슐, 하루 2회까지 복용 할 수 있으며, 소아 역시 복용(만8세이상부터 만15세 미만, 1회 1캡슐)이 가능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국가별 허가 가속 기대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가 현지 시간 1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국가별 허가신청 및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가 현지 시간 1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국가별 허가신청 및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가 현지 시간 1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국가별 허가신청 및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서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해당국들에 수출되어 실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지난 11월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 국내 127개 병원의 2만 1,3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되면서 처방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30여개 국가와 ‘렉키로나’ 허가신청 및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지닌 EMA의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어 협의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사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렉키로나’가 지닌 강점들이 명확한 만큼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 중인 가운데 일상에서의 대면활동 증가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치료제 수요 역시 앞으로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들 가운데 경구치료제의 경우 일정 기간(일주일 등) 동안 지속적으로 투약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반면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경우 1회 투여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입원 환자의 경우 단회 투여 방식의 ‘렉키로나’가 경구치료제 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빠르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렉키로나’가 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치료제로서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점 역시 마케팅의 강점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렉키로나’는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를 포함한 13개국에서 1,31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했으며, 임상 결과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이 7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에서 바이오의약품 판매를 위해 구축한 직판 네트워크도 ‘렉키로나’ 판매에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임상 과정에서 ‘렉키로나’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고 허가를 획득한 국가들에서 처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등 편의성, 안전성, 효능 등 치료제로서의 강점들이 데이터로 입증된 만큼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네이처 포모라인 L112,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는 자사의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는 자사의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대표이사 송정윤)는 자사의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모라인 L112’는 2021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다이어트식품) 부문 4년 연속 수상 브랜드로 결정됐다. 

사측에 따르면, 포모라인 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포모라인 L112는 2020년말 기준 누적 판매액 4백억원을 돌파했으며, CJ온스타일이 방송인 이소라와 함께 기획한 ‘이소라 프로젝트’에서 헬스&뷰티 아이템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밖에 12년간(2008~2019)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10년간 독일 약사협회 추천 제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유네이처 송정윤 대표이사는“포모라인 L112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하게 된 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유유네이처의 제품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정직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모잘탄 패밀리 대규모 실제 임상현장 데이터(Real-World Data) 국제 학술지 게재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가 치료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 복약순응도 등에서 이점이 크다는 내용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 결과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Impact Factor : 3.738·사진)에 게재됐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가 치료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 복약순응도 등에서 이점이 크다는 내용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 결과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Impact Factor : 3.738·사진)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가 치료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 복약순응도 등에서 이점이 크다는 내용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 결과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Impact Factor : 3.738·사진)에 게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09~2019년 아모잘탄패밀리를 복용한 환자 1만55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의 고무적 결과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확고한 고혈압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탄탄한 과학적 배경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아모잘탄패밀리의 첫번째 real-world data 연구 결과로, 고정용량복합제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및 복약순응도에 관한 후향적 코호트 관찰연구다. 한미약품은 이 연구를 포함해 모두 14건의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연구 발표를 통해 탄탄한 근거중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 연구는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의 Observational Medical Outcomes Partnership(OMOP) Common Data Model(CDM) database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를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문의 교신 저자인 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는 “고정용량 복합제는 약물의 복약순응도와 임상적 효과를 개선시킨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 기반의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의 임상적 근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의미 있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아모잘탄패밀리 복용 환자의 목표 혈압 도달률이 단기투여(평균 7주) 및 장기투여(평균 11개월) 시 각각 91.0% 및 93.4%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이 수치가 real-world data를 근거로 확인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는 복합제의 효과는 물론, 복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점인 ‘복약순응도’의 유용성을 객관적 수치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계적인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환자가 처방약을 정확히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들의 총 복약 약제 수에 차이가 있었는데, 2제 복합제(아모잘탄) 복용 환자의 경우 평균 4.4개였지만 3제 복합제는 각각 3.4개(아모잘탄플러스) 및 3.2개(아모잘탄큐)로 나타났다”며 “복약순응도에서 2제 복합제(아모잘탄 90.7%)보다 3제 복합제(아모잘탄플러스 94.3%, 아모잘탄큐 95.4%)의 복약순응도가 더 우수하게 나온 이유도 총 복약 의약품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서의 임상적 유용성도 확인됐다. 김 교수는 “혈압약과 스타틴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 목표 LDL-C 도달률은 74.8%(아모잘탄+스타틴), 83.6%(아모잘탄플러스+스타틴)였지만, 혈압약·스타틴 복합제(아모잘탄큐)를 복용한 경우 목표 LDL-C 도달률은 89.1%였다”며 “LDL-C 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아모잘탄큐 같은 복합제가 우수한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1만5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된 연구 결과가 의료진과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로벨리토,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와 같은 한미약품의 다양한 동반질환복합제 라인업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근거 중심 마케팅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세계 최초 4제 복합제인 아모잘탄엑스큐(아모잘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제)를 출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복합제 선택 폭을 넓혔다.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에 용석중ㆍ인광호 교수 선정

▲ 원주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용석중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인광호 교수가 '제43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원주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용석중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인광호 교수가 '제43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주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용석중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인광호 교수가 '제43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권오정)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32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용석중 교수와 인광호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용석중 교수와 인광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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