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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출범 1주년 기념 임팩트 위크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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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출범 1주년 기념 임팩트 위크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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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출범 1주년 기념 임팩트 위크 전개

▲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는 임팩트 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의약품 접근성 강화 (Advancing Access: Everywhere Health Matters)’를 주제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시간 기준 11월 16일에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벨 타종 행사 및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옥외광고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링크드인 실시간 라이브 세션(Linkedin Live discussion)과 미국 매체 ‘더 힐(The Hill)’과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버추얼 걷기 행사(A Walk Around the World)를 통해 전 세계 비아트리스 직원과 소통하며 1주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수고해준 전 세계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비아트리스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년간 우리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만들어 온 직원과 동료들에게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건강하기 나이들기’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 온 ‘헬시에이징 캠페인’ 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정서적 지원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비아트리스의 의지도 되새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년간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충족되지 못한 의료 수요가 존재하는 분야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도브프렐라(성분명: 프레토마니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지난 50년간 국내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 약제내성결핵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규 치료제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리피토, 노바스크, 리리카 등 상징적인 브랜드 외에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대한약사회와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만성질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자사의 핵심 기업가치 중 하나인 파트너십(Partnership)을 바탕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헬시에이징 캠페인, 레드 캠페인,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질환 인식 캠페인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직원과 함께 공동 창조(Co-Creation) 기조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부분도 출범 이후 비아트리스 코리아에서 중점을 두었던 분야다. 

특히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과 전략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비아트리스만의 기업 문화(Viatris Way)와 일하는 방식, 미래 방향성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축해 가고 있다.  

내년 초 신사옥 이전을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직원 TF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신규 사옥을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회사의 최우선 핵심 가치를 선정하는 테마 선정에도 참여하는 등 직원 주도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출범 1년 동안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급변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회사와 직원 모두가 새롭고 건강한 문화를 가진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가는 보람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질환영역 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트리스는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출범 이후 1년만에 포춘지의 미국 5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10년 이상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혁신적인 HIV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포춘지 ‘2021 세계를 바꾸는 기업(Change the World)’의 5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World’s Best Employers)’에 전체 750개 기업 중 상위 30%에 속하며, 동종 업계에서 11위로 등재됐다.

비아트리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비감염성 질환 및 감염성 질환 등 주요 치료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브랜드 전문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일반의약품, 브랜드 제네릭 및 복합 제네릭 등 1400여개의 승인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의 생산을 확대해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의약품 수요 급증 속에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인도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교차처방이 가능한 인슐린 바이오시밀러인 셈글리의 FDA 승인 및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인 풀필라의 FDA 승인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새로운 의약품에 대한 R&D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노피, 중기벤처부 ‘댓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 스타트업 3개사 최종 선정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주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에 참여, 사노피 도전 과제의 최종 수상팀으로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 베이글랩스(대표 박수홍), 모노라마(대표 김창호)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상호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사노피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치료비용을 줄이고, 더 큰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엠디스퀘어, 베이글랩스, 모노라마 등 3사는 시장의 이해도, 기술적 우수성, 솔루션 완성도, 확장성 및 호환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엠디스퀘어는 2016년에 설립되어 현재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엠디톡(MDtalk)을 운영 중이다. 

베이글랩스는 당뇨병 디지털치료제(DTx)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치료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비대면 관리시스템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모노라마는 AI 챗봇,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로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올약’ 등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노피는 본사 차원에서 ‘사노피 버츄얼 헬스케어 비전(Sanofi Virtual Healthcare Vision)’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사노피와 엠디스퀘어, 베이글랩스, 모노라마는 만성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며 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며,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대표적인 한국형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노피도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선정된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만성질환 환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협업해 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 및 심리 케어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당당케어’를 개발했으며, ‘달콤한 인생’, ‘챌린지 100’, ‘사이다’ 등 만성질환 관련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 고도비만 질환 극복 응원 ‘J&J 비행기 캠페인’ 론칭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비행기 캠페인’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고도비만 질환을 알리고 환자들이 겪는 일상 속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고도비만 탈출 여정을 응원하고자 에티콘 사업부가 마련한 환자 중심 캠페인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기처럼 고도비만 환자들이 체중 감량을 통해 행복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에티콘 사업부는 지난 15일 용산 사옥 및 야외 공원에서 비행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J&J 비행기 탑승’ 사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고, 국내 고도비만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비만 극복 응원메시지를 적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국내 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지속 증가해 2018년 기준 국민 5명 중 2명(38.5%)은 비만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적비만’이라고도 불리는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고도비만 인구는 2009년 3.5%에서 2018년 6%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고도비만은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동반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큼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재 고도비만에는 비수술적 치료(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와 함께 수술적 치료도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고, 2018년부터는 고도비만 수술적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에티콘 사업부는 앞으로 비행기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고도비만 질환 및 치료에 대한 환자와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환 인식 증진 활동 등 국내 고도비만 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 사업부 마케팅 총괄 이승열 이사는 “고도비만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비행기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의 인식 개선과 적절한 치료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티콘 사업부는 앞으로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국내 치료 환경 발전과 환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연내로 서울대학교 비만센터 박도중 교수 연구팀과 협업하여 건강보험공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RWE(Real World Evidence, 실사용증거) 연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에티콘 사업부 역시 의료진을 대상으로 'Ethicon Expert Program(Bariatric & Metabolic Surgery)'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직접 비만대사수술의 최신 술기를 학습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고도비만 치료 환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다케다제약, 2021 GOALS 심포지엄 성료

▲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ㆍ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ㆍ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ㆍ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GOALS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인간 중심 치료(Human Centric Treatment of Gaucher & Fabry disease)’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통증의학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고찰들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의 첫째 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 진단 및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브리병 진단의 중요성과 신경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서고훈 이사의 ‘파브리병의 유전적 진단법’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안성호 교수의 ‘한국 파브리병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의 ‘파브리병 통증 위기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좌장인 유한욱 교수의 주도 아래 참가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권영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브리병의 신장, 심장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권영주 교수의 ‘파브리병의 신장학적 관점’ 강의를 필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박봉수 교수의 ‘파브리병의 장기적 신보호 영향’, △홍그루 교수의 ‘파브리병의 심장학적 견해’, △양산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의 ‘심장이식 환자에서 레프라갈 투여 사례’에 대한 발표와 참가자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둘째 날인 13일에는 서울아산병원의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셔병의 진단 및 추가 증상 관리법에 대해 유익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셔병의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오지영 교수가 ‘고셔병 환자의 진단 및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여의도 성모병원 전영우 교수가 ‘고셔병 임상 스크리닝 도구’에 대해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고셔병 치료에 있어서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2부에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의 ‘고셔병 모니터링에서 골합병증 및 바이오마커’, △영남대병원 이재민 교수의 ‘고셔병의 장기 합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로 인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고셔병에 대한 심층적 접근법을 논의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LSD 환자에서 조기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논의하는 GOALS 심포지엄이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환자들의 삶에 보다 근본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의 열기는 그 어느 현장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포함한 희귀질환과 스페셜티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과 더불어 의료진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환자 응원  

▲ 한국릴리는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을 맞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축하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릴리는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을 맞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축하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을 맞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축하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기업으로서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해 온 일라이 릴리의 노력을 사내 임직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캐나다의 과학자 프레데릭 밴팅(Frederick Banting)이 1921년에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발견한 뒤, 일라이 릴리는 1923년 10월에 세계 최초의 인슐린 상용화를 통해 당시 난치병이던 당뇨병의 치료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 

이후로도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한국릴리는 자사의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든 치료 단계에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한국릴리는 휴물린, 휴마로그, 베이사글라, 룸제브 등의 인슐린 제제부터 GLP-1 유사체 주사제 트루리시티,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판매 중인 SGLT-2억제제 자디앙까지 폭넓은 치료제를 갖추고 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릴리는 세계 첫 인슐린을 상용화하고 다양한 당뇨병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당뇨병 치료 분야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은 인슐린이 발견된 지 10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에 대한 국제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에 의해 재정됐다. 

이후 국제연합(UN)이 2006년, 각국 정부에 당뇨병 예방, 관리 및 치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범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도록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정착됐다. 

11월 14일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발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캐나다의 과학자 프레데릭 밴팅의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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