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신제품, 아이들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를 선보인다.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들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와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는 각각 오렌지 농축액, 망고 농축액이 함유된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들이 쓰지 않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한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다.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은 쓴맛을 최소화한 홍삼 농축액에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파우치 포장을 채택해 휴대와 섭취 또한 용이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합성 향료, 액상과당,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과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람의 면역 체계는 성장과 함께 발달해 12세 무렵에 정점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 유소년기의 면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아이들의 면역을 위해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비롯해 믿을 수 있는 좋은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자사의 ‘일동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새해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 e스포츠 선수단 ‘광동 프릭스’ 2022 LCK 첫 출전 기념 응원 이벤트 마련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해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e스포츠단 ‘광동 프릭스’의 2022년 LCK(League of Legend Championship Korea) 첫 출전을 기념해 선수단 응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광동제약과 비타500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점퍼와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비타500(비타민D)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작성자에 한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발한다. 최종 당첨자 명단은 2월 24일 발표되며, 참여 댓글의 일부는 판넬 등으로 제작해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광동 프릭스’의 이름으로 첫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 프릭스’는 아프리카TV가 창단한 대표적인 국내 e스포츠 선수단이다. ‘테디’, ‘기인’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가 소속된 LCK팀을 중심으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2018년 LCK Spring 준우승, 2018 LoL 월드챔피언십 진출, 2019년 케스파컵 우승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2 시즌을 맞이해 우수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뮨온시아 파트너사 3D 메디슨 중국 임상승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대표 김흥태)는 중국 파트너사 3D메디슨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로부터 CD47항체 신약 후보물질IMC-002(3D197)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임상은 3D 메디슨이 중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IMC-002의 1상 임상시험으로, 용량 증량 시험을 통해 IMC-002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3D메디슨이 중국에서 성공적인 임상 진행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MC-002는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로서 암세포의 CD47과 대식세포의 SIRPα 간의 ‘don’t eat me’ 신호를 차단해서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phagocytosis) 있도록 돕는 약물이다. IMC-002는 적혈구 등 정상세포에 대한 결합을 최소화하여, 안전성이 높은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작년 3월 3D메디슨과 중국 지역에 대한IMC-002의 기술수출 계약을 5400억원 규모로 체결한 바 있다.
3D메디슨은 작년 1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제형(SC) PD-L1항체치료제 엔바폴리맙 (Envafolimab)의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고, 이뮨온시아와의 파트너십에 따라IMC-002의 중국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린벳,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

그린벳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벳은 항암제 반응성 예측검사와 BTA(Bladder tumor analytes), BRAF 유전자 검사 등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 위수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KU동물암센터는 검사 시행과 진단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치료를 돕게 된다.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는 국내 수의과대학에 설립된 최초의 반려동물 암 전문 의료센터다. 반려동물 종양에 특화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내 수의종양 분야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KU동물암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암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그린벳은 GC셀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검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고품질의 검체검사 서비스를 전국의 동물병원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벳은 지씨셀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약품, 혈액 투석 중 철분 보충제 트리페릭 시판 허가
제일약품은 혈액 투석 중 철분 보충 제제인 트리페릭주(성분명: 시트르산피로인산철황산나트륨공침물수화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트리페릭주는 ‘혈액 투석 의존적 만성 신부전 성인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를 위한 철분보충요법제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리페릭주는 2020년 3월 미국FDA로부터 승인 받아 미국 내 판매중인 약제로 국내에서는 판권을 확보한 제일약품이 올해 중순부터 정식 유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 진료지침에 따르면 혈액 투석으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는 철분제 또는 조혈호르몬제(ESA)가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철분제로는 저장철(ferritin)의 증가로 인해 심혈관 질환,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반해 트리페릭주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철분보충요법제제로 철분의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트렌스페린(transferrin)에 철을 즉각 전달해 저장철의 증가 없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는 "새로운 기전의 트리페릭주을 통해 조혈호르몬제 및 기존 철분제 사용 감소 효과뿐 아니라 혈액 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트리페릭주가 기존 철분 보충 요법에 대한 패러다임 개선을 통해 국내 혈액투석 환자분들에게 기전적인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페릭주은 앰플 형태로 국내 유통된다. 앰플 뚜껑을 제거한 후 니들, 시린지 등을 이용, 투석 시 별도의 라인을 통해 투여한다. 매 혈액 투석 시 앰플 1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