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ESG 경영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 지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 체계 아래 발표된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Amgen’s 2027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Plan)’의 일환으로 한국 영업 직원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젠은 본사 차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처리량 감소 및 수자원 보존을 목표로 하는 ‘환경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1년부터는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아래 ‘탄소 중립 100% 달성, 수자원 40% 절약, 폐기물 75% 감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암젠이 차지하는 탄소 배출량 중 약 15%가 업무용 차량이라는 점에 집중하여 2027년까지 전 세계 업무용 차량 중 3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암젠코리아 또한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JAPAC Region) 지역 국가 중 가장 먼저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본인 명의의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거나, 혹은 새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 회사가 600만원(1회에 한함)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혁신적인 약제를 통한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ESG를 통해 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며, 이것은 광의적인 개념으로 결국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기업 미션과도 연결된다”면서 “암젠은 오래 전부터 ESG 요소를 포함한 경영 전략을 구축했으며, 특히 기후변화 및 천연자원 보존과 같은 ‘환경’에 대한 주제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 대표는 “암젠코리아 또한 이러한 본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환경 친화 프로젝트 외에도 암젠코리아는 ‘사회-Social’의 가치에 집중하여 아동들의 사각지대 없는 과학 교육을 위해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암젠한림생명공학상를 통해 국내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헬스케어 업계, 나아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젠은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 기업 미션을 목표로, UN이 선정한 지속가능한 17가지 개발 목표(UN-SDGs)와 연계된 ESG 경영 전략을 구성하고 실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윤리경영(Business Ethics)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임상연구(Ethical Research) ▲약제 접근성 강화(Access to Medicine)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Diversity, Inclusion and Belonging) ▲환경 지속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책임있는 구매정책(Responsible Sourcing) ▲지역사회 성장(Community Investment) 등 7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 경영전략의 아래, 특히 ‘사회-Social’의 가치에 집중하여 ‘사회책임 2025 (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사회적 책임 2025’는 생명과학자 생애전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어린이ㆍ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의 시행과 함께, 암젠코리아는 ESG 경영전략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관련 가치 실현에 동참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선정하는 ‘2022 최우수 고용 기업 (Top Employer 2022)’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측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 (Great Place to work)’을 실현하는 것을 회사의 3대 전략적 우선순위로 정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인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발굴 ▲교육 개발 ▲복리후생 ▲다양성ㆍ포용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유연한 성과 평가 및 포상 제도,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온ž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업적 평가 시스템은 전통적인 등급차등을 완전히 없애고, 역량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둔 상시 코칭을 근간으로 한다.
성과에 대한 보상도 상급자 포상 외에 부서나 지위 고하의 경계 없이 연중 상시 성과를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간 협동과 동반성장의 DNA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사내 SNS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직원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업무와 일상을 공유하고, 환자중심주의, 다양성ㆍ포용성, 윤리경영 등 회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직원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 공동체적인 목적의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여 2025년 중기 비전을 수립하고 선포하는 등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을 회사의 세 가지 전략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가 인증을 받아 ‘2022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최우수 고용 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