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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23 12:01 (화)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일본투석학회(JSDT) 초청강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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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일본투석학회(JSDT) 초청강연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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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일본투석학회(JSDT) 초청강연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PACIFICO Yokoha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투석학회(Japanese Society of Dialysis Therapy; JSDT)에 초청받아 “한국 말기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현황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 양철우 교수
▲ 양철우 교수

양철우 교수는 우리나라 말기신부전의 발생율과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특히 혈액투석 환자가 최근 10여 년간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양 교수는 말기신부전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의 증가를 지목했다.

양 교수는 국내 전체 투석 환자의 60%가 65세 이상이며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의 평균 연령이 66세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말기신부전의 원인 중 당뇨병이 차지하는 비중이 48%에 이르려 당뇨병에 의한 콩팥합병증이 심각함을 설명했다.

이에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은 일본, 우리나라, 타이완 등 극동아시아국가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대책으로 대한신장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Kidney Health plan (KHP) 2033을 소개했다.

KHP2033는 향후 10년 동안 만성콩팥병 발생과 당뇨로 인한 말기신부전 발생을 10% 감소시키고, 재택 치료 (복막 투석과 신장이식) 비율을 33%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인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이를 위한 만성콩팥병의 예방을 위한 홍보, 당뇨병 신장병 신약에 대한 신속한 임상 도입, 복막투석 재택관리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 노사 협력 ‘사랑의 헌혈’

▲ 부천성모병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 부천성모병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자의 날’ 행사를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이란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 화합과 협력 차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서울의료원, 한국P&Gㆍ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의료환경 개선 협약

▲ 서울의료원, 한국P&G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의료환경 개선 협약을 맺었다.
▲ 서울의료원, 한국P&G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의료환경 개선 협약을 맺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지난 14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의료원 김석연 의무부원장과 박태환 진료부장, 소아청소년과 예혜련 과장과 최유현 과장, 한국P&G 예현숙 상무이사와 팸퍼스 브랜드 담당 제인 엔구기 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P&G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환아와 가족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진료 대기 공간과 수유실을 더욱 안락하고 아동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충분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돕게 된다.

또한 영유아 환자를 위한 한국P&G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제품도 기부받을 예정이다.

김석연 의무부원장은 “글로벌 기업인 한국P&G에서 소아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지원까지 해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진료받고 환아 가족들 또한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 치악산에서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빅데이터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가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오는 21일 금요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환경보건센터와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동 눈높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및 원주시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오염과 건강 영향에 대한 맞춤교육, ▲증강현실 체험, ▲숲사랑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숲길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가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킨슨병 필수 진단검사 통해 초기 치매 전환 예측한다

▲ (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 정석종, 전민영 교수, 카이스트 정용 교수 이태인 학생
▲ (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 정석종, 전민영 교수, 카이스트 정용 교수 이태인 학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정석종ㆍ전민영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이태인 학생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 검사로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를 밝혔다.

연구팀은 도파민 운반체 양전자 단층 촬영(FP-CIT PET)을 이용해 파킨슨병에서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하는 신경영상 생체 표지자를 개발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새롭게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187명의 환자를 5년 이상 추적 관찰 후, 치매로 전환된 치매고위험군(47명)과 전환되지 않은 저위험군(140명)을 나눴다.

연구에는 FP-CIT PET을 시간 경과에 따라 이중 단계(Dual-phase)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했다.

이 중 뇌의 관류 패턴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기 단계(Early-phase) 영상을 정량 분석해 파킨슨병 환자의 뇌 관류 패턴을 통해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치매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하부 내측 측두엽, 후측 띠이랑, 뇌섬엽 등 알츠하이머병에서 흔하게 관류가 떨어지는 부위에 저관류 패턴을 보였다. 또한, 우측 내후각피질, 좌측 편도체, 좌측 띠이랑잘록에서의 관류 패턴을 기반으로 한 선형 판별분석 예측 모델은 치매로의 초기 전환을 뛰어난 성능으로 예측했다.

이는 FP-CIT PET의 조기 단계 영상에서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부위의 저관류는 파킨슨병 환자에게서도 치매 초기 전환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신경영상 생체 표지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정석종 교수는 “FP-CIT PET은 파킨슨병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한 번의 검사로도 뇌 관류 양상 파악과 초기 치매 전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생체 표지자는 향후 치매고위험군을 선별해 인지기능 관리 전략을 세우고 인지중재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 IF 10.6)’에 최근 게재됐다.

 

◇복막투석에서 자가포식작용에 의한 복막 손상의 새로운 기전 발견

▲ 임정훈 교수
▲ 임정훈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28일 ‘Cell Death & Disease (IF=9.0)’를 통해 복막투석에 의한 복막손상에서 자가포식작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미토콘드리아 대사이상과의 관련성을 제시했다.

복막투석은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장기간 시행 시, 복막투석액에 노출된 복막이 섬유화 되는 복막손상이 발생하고 복막손상은 복막투석 실패를 초래해 복막투석을 지속하지 못하게 되는 주요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복막세포를 배양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복막투석액에 노출 ▶복막세포에 산화적 스트레스가 증가 ▶자가포식작용 활성화를 통해 복막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대사이상을 초래해 복막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자가포식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했을 때 자가포식작용의 활성이 감소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회복돼 복막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앞으로 복막투석 환자에게 복막손상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는 “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망위험을 낮추는 좋은 치료방법이지만 아직까지 장기간의 투석에 의한 복막손상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라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한 복막 손상의 기전과 복막 보호물질을 임상에 적용한다면 앞으로 복막투석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로봇수술 300례 기념 제2회 로봇수술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해 3월 로봇수술을 본격 시작한 이후, 1년여 만에 3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제2회 로봇수술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오후 2시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개최한다.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를 비롯해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교수들이 로봇수술의 임상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외과 이경구 교수의 사회가 진행을 맡았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 중계되는 심포지엄은 원내외에서 로봇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물론, 로봇수술을 앞뒀거나 고민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로봇수술의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첫 세션에서는 ▲Prostate cancer(비뇨의학과 이소연 교수) ▲Kidney cancer(비뇨의학과 김현회 교수ㆍ로봇수술센터장)에 대한 임상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New Horizon of Robotic Surgery’에서는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두경부암, 탈장 등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명지병원의 노하우와 실적, 또 구강 접근을 통한 로봇수술 트렌드 등을 살펴본다.

발표 세부내용으로는 ▲Single port Robotic total extraperitoneal hernia repair(외과 박종섭 교수) ▲Robotic surgery for Breast cancer(외과 신혁재 교수) ▲Transoral Robotic surgery for Head & Neck cancer(이비인후과 조기주 교수) ▲Transoral Robotic surgery for Thyroid cancer(외과 김완성 교수)다.

김현회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현대 의학의 중요한 혁신 중 하나로,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짧은 시간동안 급성장한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역량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로봇수술법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증서 2464매 전달

▲ 양산부산대병원이 헌혈증서 2464매를 전달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헌혈증서 2464매를 전달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초대해 사랑의 헌혈증서 2464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세미나실에서 지난 14일 진행되었으며, 오승환 진단검사의학과장, 이현지 수혈관리실장, 박미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전달식을 함께 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수혈관리실은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3월까지 '사랑의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문대학교의 2000장 기부 등 여러 외부 기관과 개인의 따뜻한 기부로 총 2464매의 헌혈증서를 모았으며, 이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생명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헌혈증서 기부자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해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승환 과장은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며 이렇게 뜻깊은 날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많은 분의 헌혈증서 기부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생명나눔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받은 헌혈증서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진료 회송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인하대병원이 최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료 회송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참여에 따른 외래경증환자 회송 활성화 및 중증도 제고를 목적으로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로 환자가 지역 병의원에서도 안심하고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하대병원은 경증 외래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이 분산됨에 따라 중증 환자가 충분한 진료를 받지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회송 절차 안내, 홍보물 배포, 설문조사, OX퀴즈, 경품추첨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인천광역시의료원을 포함한 39개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진 교육을 시행해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협력 의료기관과의 동반성장과 중증 진료체계 강화에 대응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및 시행하고 있다.

이만종 진료협력센터장은 “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별 기능을 재정립하고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전달체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유금혜ㆍ심효은 교수, 강민채 연구원,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상 동시 수상

▲ (왼쪽부터) 유금혜, 심효은 교수, 강민채 연구원
▲ (왼쪽부터) 유금혜, 심효은 교수, 강민채 연구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속 의료진과 연구진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2개의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유금혜 교수와 표적치료연구과 강민채 연구원은 2024년 제8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금혜 교수와 강민채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연구’에서 MUTYH 생식세포 병원성 변이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UTYH 유전자 변이는 상염색체 열성 형질로 대장암과 대장 용종증을 유발하고, 방광암, 위암, 간담도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2%의 유병률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을 지도한 공선영 교수는 “유전 상담 시 의료진들이 MUTYH 유전자에 대한 설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정리한 논문을 통해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유전성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행 중인 연구는 다기관 연구로 삼성서울병원 장미애 교수, 세브란스 병원 원동주 교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종은 교수, 한양대학교 박보영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의 코호트를 전향적으로 진행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심효은 교수는 ‘대장암 환자에서의 순환종양핵산(ctDNA)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해 2024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심효은 교수는 대장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순환종양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 및 디지털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검사해 임상 양상과 비교한 내용을 분석하고 검사의 유용성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대 의대 김유선 교수, 한국 로레알 ­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 김유선 교수
▲ 김유선 교수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올해 학술진흥상을 수상한 김유선 교수는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 단백질 ‘RIPK3’의 암세포 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 연구 성과를 국내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24개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하여 기술사업화를 실현했다. 또한 네크롭토시스 조절 이상에 의한 피부·관절의 염증질환이 발생하는 기전을 밝혔고, 최근에는 네크롭토시스에 의한 암세포사멸이 항암 면역반응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50여 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 분자세포(Molecular Cell), 세포연구 (Cell Research), 분자암(Molecular Cancer) 등 다수의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발표하며 뛰어난 연구 활동을 펼친 과학자로 저명하다.

대외적으로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학술운영위원 및 위원장 그리고 저널 에디터(Edi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CSHL) Meeting ‘Cell Death and Innate Immunity’의 오가나이저(Organizer)로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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