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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23 15:41 (화)
의협 임현택 회장,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와 면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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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현택 회장,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와 면담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7.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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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현택 회장,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 면담

▲ (왼쪽부터) 송명제 이사, 임현택 회장, 김미애 의원, 강대식 상근부회장.
▲ (왼쪽부터) 송명제 이사, 임현택 회장, 김미애 의원, 강대식 상근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을 만나 의대증원과 간호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했다.

임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고, 의료체계가 붕괴될 것이 자명한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강행으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포기하면서 의료정상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수련현장과 강의실을 떠나고, 의대교수들까지 투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발의된 간호법 제정안들에 대해 “헌법상 포괄위임 금지원칙에 위배되며, 의료인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간호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등 의료체계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하는 법으로 의료계가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촉발된 현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방문해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환자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모든 걸 논의하고, 그렇게 할 때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 "조건없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 접점을 찾는 노력을 함께 해 주길 요청드리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환자를 위해 현장은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간호사회,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

▲ 서울시간호사회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
▲ 서울시간호사회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지난 1일부터 새로 제작된 간호사회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 이벤트’가 진행했다.

이벤트에 사용된 이모티콘은 간호사회에서 진행된 ‘2023년 간호쇼츠 및 이모티콘 공모전’의 이모티콘 부문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ㆍ배포해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카카오톡 채널 추가자를 대상으로 배포된 이모티콘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총 2만 5000명이 다운받았다.
 
이벤트를 주최한 조윤수 회장은 “카카오톡을 잘 활용하는 우리 회원들을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는데 회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며, 회원들과 더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이모티콘 제작 및 사용 활용에 동의한 공모전 수상자 5명은 ▲금상 나는 간호사입니다(심소영-서울대병원) ▲은상 냥냥너스의 간호 라이프(박이준-이대목동병원) 간호사‘아렌’(김지혜-성동구치매안심센터) ▲동상 간호사 일상티콘(윤서영-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소소한 일상(사공해연-강남세브란스병원)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오픈식 개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4일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4일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4일 -SMART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추원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시청, 시스템 시연, 향후 사업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 향상을 위해 경기 서북부 공공의료기관들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오픈되는 시스템의 핵심요소는 ▲인공지능 응급서비스 ▲의료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으로, 권역 내 공공의료기관 간의 데이터 연계와 환자 상태 실시간 공유를 통해 의료진의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산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파주,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AI 핫라인)를 운영하고,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체계를 확립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산병원과 의정부, 파주, 포천 병원 등 경기 서북부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응급(ER) 키오스크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이송 중인 환자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심뇌혈관질환 관련 응급환자의 영상 분석 및 중증도 예측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의료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흉부엑스레이 영상 분석솔루션, AI Brain CT/MRI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각 의료기관에 도입해 응급 환자 영상 진단에 적용해 이상 발생에 대한 빠른 대처 및 이송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심뇌혈관 응급질환자 전원에 대비해 일산병원 중환자실 병상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AI 중증도 예측 솔루션을 구축해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병상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응급실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원예정인 응급환자 현황, 검사 결과, 활력징후, 영상 AI 분석결과 등 조회 가능한 모바일 의료진용 앱을 도입해 해당 앱을 이용한 통합뷰어 구축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해 전원환자 상태의 실시간 공유 및 의사결정 지원의 최적화를 도모하며 환자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AI 응급의료서비스를 실제 체감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가정해 4개 병원(일산, 파주, 포천, 의정부 병원)의 응급실 키오스크를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모바일 의료진 앱을 통해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미리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를 세우는 과정을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AI앰뷸런스 응급시스템 시연을 통해 환자 발생부터 최적 병원이송까지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AI 응급서비스를 활용하는 상황을 시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일산병원 오성진 보험자병원정책실장은 “이번에 구축된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은 의료 AI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응급환자의 영상분석 및 예측, 병원 간 디지털 정보 공유를 통한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러한 시스템을 권역 내 공공의료기관에 도입해 시행하며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 서부북지역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경기 서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아가 “이번 시스템을 고도화해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기타 응급질환까지 확대 적용하고, 4P의료(predictive, personalized, preventive, participatory)를 구현한 Tele-ER(원격 응급실)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전국 확산 보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공ㆍ지역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해 나가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대의대,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 위한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 진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고대의대는 지난 6월, 뇌 영상 및 인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세 명의 석학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6월 13일에는 ‘인지 신경과학 및 언어장애 연구 분야의 저명 석학’ 매튜 람본-랄프(케임브릿지대) 교수가 신경과학 관련 강연(제목: The Neural and Computational Basis of Semantic Representation and Its Disorders)을 열었다.

매튜 람본 랄프 교수는 케임브릿지대학교 MRC 인지 및 뇌 과학 연구소(MRC Cognition and Brain Sciences Unit; MRC-CBU)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실어증 환자의 언어 및 인지기능의 회복과 기전 연구를 수행해 관련 분야 논문 365편, 인용 횟수 4만 회 이상, H-index 110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언어 처리 및 의미 기억과 관련된 뇌 구조 및 기능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인지/뇌 과학 분야의 이해를 높였다.

28일에는 ‘영상의학 및 신경과학 분야 저명 석학’ 도로시 아우어(노팅엄대) 교수와 ‘인지 신경과학 분야 저명 석학’ 마빈 천(예일대)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도로시 아우어 교수는 노팅엄대학교의 정밀 영상 연구소(Precision Imaging) 소장으로, 첨단 신경 영상 기술을 활용한 임상 신경과학 분야에서 영상 바이오마커의 개발 및 이를 통한 신경학적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 분야 논문 500편 이상, 인용 횟수 1만 8천 회 이상, H-index 73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상 유도 신경 조절의 임상 적용 가능성(제목: Imaging-guided Neuromodulation: Are we close to clinical translation?)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뇌 영상 분석기술을 가진 노팅엄대의 연구 동향을 공유해 신경 영상 및 신경 조절 연구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학생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마빈 천 교수는 인지 신경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신경과학, 정신의학, 인지과학 분야의 발전을 이끈 학자다. 또한, 예일대 개교 316년 만에 첫 아시안 학부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fMRI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활용한 개인 뇌 성능 및 기능 장애 측정(제목: Illumination the Mind: New Dimensions in Brain Imaging)을 주제로 뇌 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인의 뇌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fMRI와 기계학습을 결합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의료의 가능성을 열고, 뇌 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법 및 뇌 기능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편성범 학장은 “세계적인 명성의 석학 세 분을 모시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나눌 수 있었던 이번 세미나는 신경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새로운 아이디어 촉진을 돕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로 이어져 연구 발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전경.
▲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전경.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건강검진기관 4주기(2021년~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최첨단 진단 장비와 정확한 검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쾌적한 검진을 위한 리모델링 그리고 친절한 직원 응대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관리 등 센터의 탁월한 진단력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팀을 이뤄 체계적인 검진 및 관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일반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과는 전문성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

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원장은 “이번 선정은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 국제병원 김영탁 원장,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여성생식기 감염ㆍ종양학회장 선출

▲ 김영탁 원장.
▲ 김영탁 원장.

차 국제병원 김영탁 병원장(분당차여성병원장)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 감염ㆍ종양 학회(AOGIN, Asia 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원장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와 자궁암 예방백신 개발을 선도했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카데미 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집행위원에 선출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김영탁 회장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AOGIN 학회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여성암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특위, 의대생ㆍ전공의 참관 신청 접수

▲ 올특위 참관신청 포스터.
▲ 올특위 참관신청 포스터.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5일 자료를 통해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3차 회의부터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특위 3차 회의는 7월 6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폼(bit.ly/oltkma)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해야만 참관이 가능하나 참관을 희망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 공간상의 문제로 선착순 제한될 수 있다.

의협 임진수 기획이사는 “올특위가 독단적 밀실 협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협회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참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관하는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며 “다만, 참석자들은 해당 직역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고 의결권 역시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참관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특위는 지난 2차 회의에서 결정한 ‘7월 26일 전국적인 대토론회’와 관련해 이번 3차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기택 교수,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 이기택 교수.
▲ 이기택 교수.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제2대 회장으로 6일 취임해 내년 7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됐다.

신경방사선수술학회는 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사이버 나이프 등 다양한 방사선장비를 사용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학술 단체이다. 2023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 인정돼 출범했다.

이기택 교수는 “컴퓨터 공학과 엔지니어의 발달은 방사선 치료 장비 발전에 기여, 이제는 뇌, 척추종양 및 기타 신경계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방사선수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뿐 아니라 방사선수술에 대한 홍보 및 연수강좌 등을 통한 교육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난도 미세수술 분야 명의인 이기택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방사선수술학회 등 뇌질환과 관련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한두개저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중앙대병원 최세영 교수,  CDM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최세영 교수.
▲ 최세영 교수.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3일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4 CDM(Baseline DB)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컨소시엄의 CDM(Common Data Model)을 활용한 공동연구에 관심이 있는 기업(제약, IT, AI, 의료서비스 등) 연구자 및 연구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를 비롯한 비뇨기계 다학제 CDM 연구팀(최세영, 최수정, 김선민, 최윤원, 김한빛, 하유신, 임범진, 송기현, 김아람, 김가영)은 '2형 당뇨 환자에서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와 요로상피암(방광암) 위험도에 대한 CDM을 이용한 연구' 주제 발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 연구팀은 CDM(Baseline DB)을 활용해 2형 당뇨병 환자 중 SGLT2 억제제의 사용이 다른 당뇨병 약제에 비해 요로상피암(방광암)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확인하고자 했으며, 주제의 적합성, 후속 연구 역량, 아이디어의 구체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의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최세영 교수 연구팀은 향후 컨소시엄 소속 연구자와의 후속 연구를 이어가며 연구자 매칭, 공동 심의, 공동 인프라 절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세영 교수는 “의료데이터의 경우 각 병원마다 다른 방법으로 저장되고, 특정기관에서 만든 시스템이 다른 기관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점이 있었다”며 “공동데이터모델(CDM)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구조와 의미를 갖는 표준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이는 병원 간의 데이터의 교류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강화시킬 수 있고, 병원 외 기관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주제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기준과 결과를 정하면서 누구나 CDM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주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첫 CDM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95% 이상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아주 이상적인 의료데이터를 갖고 있는 코호트라 앞으로도 가치 있는 의료데이터의 활용에 관심을 갖고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CDM(Common Data Model)’은 여러 소스에서 수집된 임상 데이터가 기관별로 구성, 형식, 용어에 차이가 있어 공동연구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제시된 모델로 데이터를 공통된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줘 다른 목적에 따라 생성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어 국내외의 데이터 소스를 활용한 공동연구 지원이 가능하다.

중앙대병원은 2023년 디지털정보혁신실을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의료데이터 협력 체계를 통한 정밀의료구현 및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신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축적된 병원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임상 빅데이터의 활용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의료기관, 제약 회사, ICT 기업 등 산업, 학계, 연구 기관,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보강해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환경과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위한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신생물ㆍ순환계통질환ㆍ호흡계통질환 또는 질환ㆍ연령ㆍ환자군별 특화된 데이터 개발 활용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ㆍ의료기기, AI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 및 신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앙대병원은 의료데이터 디지털정보망을 구축하고 활용해 스마트 연구중심병원을 실현하고 있는데, 표준화된 데이터 모델인 CDM을 구축해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질병 관리 및 건강증진에 필요한 과학적 증거를 생성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제42대 집행부 첫 홍보위원회 개최

▲ 병협 홍보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 병협 홍보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병협 부회장)는 5일 안다즈 서울 강남호텔에서 제42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홍보위원회를 열고, 상견례와 함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부위원장, 홍보위원으로 노홍인(상근부회장), 박혜경(사무총장),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병협 홍보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위원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새 집행부 2년의 임기 동안 병원협회의 홍보 방향을 공유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의ㆍ정사태로 인한 병원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입원 환자 식대 수가 현실화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바람직한 운영 방안 마련 문제 등도 협회지 등을 통해 점검해 보기로 했다.

아울러 대국민ㆍ대언론 대응 방안도 효과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병원계는 지금 코로나19 보다 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고 회원 병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 적절한 홍보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암 정복 시민건강강좌 개최

▲ 7월 강좌 홍보 포스터.
▲ 7월 강좌 홍보 포스터.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오는 11일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담낭암을 주제로 외과 임창섭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하고 있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10회가 예정돼 있으며, 6개 강의가 남아있다.

남은 강의는 ▲(7월) 담낭암:밥 먹고 소화가 잘 안돼요 ▲(8월) 위암:이상하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9월) 암환자의 영양관리 ▲(10월) 유방암:멍울이 만져져요 ▲(11월) 대장암: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12월) 대장암의 보조 항암치료 혹은 전이/재발성 완화 항암치료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KNF, 제21기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제21기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
▲ 제21기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은 지난달 28일 1박 2일간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Global Leadership Program)을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전국 간호대학생 37명, 인솔교수 1명(GLP 단장 유수영 전남대학교 교수), 사무국 운영진 5명, 키르기스스탄인 고려대학교 유학생, GKNF 국제개발 협력 실행위 이사 4명이 참석했다.

사전교육 및 발대식은 6조로 나눠 키르기스스탄의 역사, 문화 등을 발표, 회의와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에서 GLP-KSMA 학생 간의 원할한 교류를 위해 참가자들과 ZOOM으로 만나 서로를 소개했다.

특강으로는 손순영 교수(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의 ‘국제개발협력과 간호’, 키르기스스탄인의 ‘현지 문화 및 언어교육’, 신현숙 교수(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의 ‘키르기스스탄 ODA 사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29일에는 김혜랑 교수(호원대학교 간호학과)의 ‘SDG와 국제개발협력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참가자들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스타벅스와 콜라보해 청년장애인 작가들의 그림 텀블러와 재단 후원자의 식사를 찬조했다.

이번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은 재단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KNF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의 초등학교 대상 건강교육, 지역 보건소 대상 방문간호, KSMA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 한국국제협력단, 유니세프(어린이 정기후원 단체), 대사관 등 국제보건 유관기관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GKNF 관계자는 “참가한 간호대학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체계적인 국제 보건 현장 활동을 통한 국제보건 리더로 성장, 현지 국립대학인 KSMA 간호대학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를 통한 전공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지역복지 발전 구청장 표창패 수상

▲ 고려대 구로병원 전경.
▲ 고려대 구로병원 전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최근 구로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표창패를 수상했다.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및 개인 중 우수한 기부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특별시ㆍ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과 식료품 또는 각종생활용품을 기부받아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구로병원은 캠페인 기간 중 기부하는 건강 계단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구로구 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패를 수상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병원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하는 건강계단과 더불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AI 개발 교육’ 실시

▲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포스터.
▲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포스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오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헬스케어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에 관심 있는 현업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의료AI 솔루션 국책사업 ‘닥터앤서 2.0’ 등을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직접 관련 분야 재직자 및 구직자를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5일 동안 ▲의료진 세미나 및 강의 ▲기업 견학 ▲연구원 강의 ▲분당서울대병원 견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개발 및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교육받고, AWS(아마존 웹서비스), SK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 견학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의료인공지능센터장은 “재직자 및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헬스케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헬스케어 AI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은 5주(5회차)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7월 8일 시작)을 제외한 2~5회차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대의대ㆍ모더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협력

▲ (왼쪽부터) 김기순 특임교수, 박만성 교수, 김우주 교수,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프란체스카 세디아 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 손지영 대표, 박옥 부센터장
▲ (왼쪽부터) 김기순 특임교수, 박만성 교수, 김우주 교수,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프란체스카 세디아 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 손지영 대표, 박옥 부센터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효능이 개선된 mRNA 기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년 300~400명의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10명 이내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군복무 중인 20~30대 젊은 남자에서 호발하며,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호왕 교수팀이 백신을 개발해 1990년 허가 이후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에 세계보건기구가 신종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Disease X’ 병원체 중 하나로 한타바이러스를 선정해 더 넓은 범위의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가진 새로운 백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7월 4일, 모더나와 ‘mRNA 액세스 파트너십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mRNA 한타바이러스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환영사(정희진 센터장,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 소개(박옥 부센터장) ▲세계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mRNA 액세스 프로그램 (프란체스카 세디아(Francesca Ceddia) 모더나 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 ▲H Project 소개(석종현 박사) ▲Q&A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의약품 연구협약 이후, 모더나의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그램인 ‘mRNA 액세스(mRNA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백신혁신센터는 한타바이러스 항원 염기서열 정보를 도출해 모더나사에 제공했으며, 모더나사에서 제작한 mRNA를 대상으로 기초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추후 백신혁신센터는 mRNA 엑세스 프로그램에 따라 모더나사가 제공 예정인 전임상 mRNA 백신후보물질을 이용해 기존 백신보다 넓은 범위의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더나 프란체스카 세디아 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내 mRNA 백신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중 보건에 큰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신혁신센터 정희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를 분리하고, 백신 개발에 기여한 故 이호왕 교수님의 업적을 이어나갈 수 있어 뜻깊다”며, “mRNA 기반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모더나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다빈치 SP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성공

▲ 노경태 교수(왼쪽)와 조영수 교수.
▲ 노경태 교수(왼쪽)와 조영수 교수.

이대서울병원 외과 노경태(대장항문외과), 외과 조영수(간담췌외과) 교수팀이 지난달 20일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수술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40대 A씨는 지난해 10월 처음 혈변을 발견한 이후 올해 1월 다시 혈변이 있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행 후 직장암을 확인했으며 추가 검사 과정에서 간 좌외측구역에 전이가 확인됐다. 

직장암과 간 전이암 치료를 위해 이대서울병원 소속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함께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고 6차 항암 치료 후 직장암 및 간 전이암에 대해 동시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으로 배꼽의 절개창을 통해 로봇 수술 기구가 들어가고 복부 우측 장루 조성 예정 부분에 추가 투관침을 삽입해 보조 기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노 교수는 종양을 포함한 직장 및 하부 S자 결장을 종양 주변 림프절과 함께 절제하고 추가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었던 소장의 장간막, 대동맥 주변 및 골반 측면 림프절에 대한 절제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조 교수가 수술을 이어받아 간 절제술을 완료하고 출혈이나 담즙 누출 등의 이상 소견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노 교수에게 수술을 인계했다.

노 교수는 남아있는 S자 결장과 직장을 연결하고 추가 투관침을 삽입했던 자리에 장루를 만드는 것으로 수술을 완료했다.

간 절제는 수술 중 혹은 후에 대량 출혈의 위험이 있어, 간 절제술과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같은 최소침습 수술에 상당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다빈치 SP 시스템을 이용한 간의 해부학적 절제는 세계적으로 몇 건의 증례만 보고되어 있으며 대장암 수술과 동시에 해부학적 간 절제가 시행된 것은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 사례다. 

A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외래 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영수 교수는 “의료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인력들의 노고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여러 선배 의사 선생님들의 다양한 술기와 노하우를 학회와 논문 등을 통해 배움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노경태 교수는 “과거 대장암과 간 전이암을 동시에 수술할 때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고 싶어도 간 절제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로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수술성공을 통해 로봇 수술 특히 다빈치 SP를 이용한 단일공 로봇 수술의 적응증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뉘는데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는 국내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3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박광선 이사, ISMST 아태 사무총장 위촉

▲ 박광선 이사.
▲ 박광선 이사.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박광선 부총무이사(서울선정형외과)가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 아시아태평양 사무총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6월 6~9일 열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회 ISMST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충격파치료의 현재 연구들을 공유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광선 부총무이사가 충격파치료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Regional Secretary for Asia/ Pacific)에 위촉됐다.

박 이사는 지난 2023년 SMST 국내 유치에 성공해 대구 학회 개최에 기여한 바 있으며, 2023 대구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박광선 이사는 “충격파 치료는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며 근골격 치료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다”며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에 위촉된 만큼, 충격파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활발히 공유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태평양까지 충격파 치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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