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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시위 마친 서울시약, 약사법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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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시위 마친 서울시약, 약사법 개정 추진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7.06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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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ㆍ복지부 등 방문 예고...“여러 방법 검토 중”

[의약뉴스] 서울시약사회가 한약사 개설 약국 앞 릴레이 시위를 마치고 약사법 개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약은 5일, 금천구의 모 한약사 개설 약국 앞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 추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등 서울시약 주요 인사들이 모였다.

▲ 권영희 회장(가운데)은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 권영희 회장(가운데)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법을 개정해 약사와 한약사가 면허에 맞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약사와 한약사가 모두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20조 1항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권 회장은 “한의사와 한약사는 한방의약분업을 위해 정부가 만든 제도”라며 “정부가 한방 의약분업을 시행할 능력이 없다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즉각 한약사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운을 뎄다.

이어 “약사는 약국을 개업하고, 한약사는 한약국을 개업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약사와 한약사가 각자 면허에 맞게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약은 릴레이 집회에 이어 국회와 복지부, 식약처를 만나 한약사 문제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금천구에서 시작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집회가 끝이 아니다”라며 “이제 서울시약은 국회와 복지부, 식약처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식약처는 한약제제 분류작업에 조속히 착수하고, 복지부는 한약사의 불법행위를 처벌하도록 하겠다”며 “국회는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약사법 20조 1항을 개정하는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길을 고민하고 있다”며 “약사법에 약국과 한약국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을 넣으려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약사법의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방법 이외에도 신설 조항을 만드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여러 방향을 열어두고 한약사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사법 개정에 찬성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에 10만명이 넘게 참여했다”며 “10만명의 서명을 모아 복지부와 국회, 식약처를 찾아 한약사 문제를 풀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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