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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연수강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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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연수강좌 성료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7.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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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택의료 연수강좌 성료

▲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150여 명의 의료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택의료란 질병ㆍ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의학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ㆍ인공영양공급 등에 의존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재택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 세션’과 술기를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했다.

총론 세션에서는 ▲기관절개관 수술 및 관리(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욕창 관리의 최신 지견(성형외과 김상화 교수) ▲상처관리와 드레싱제(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 세션에서는 ▲심부 욕창의 하이드로겔 적용(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폼드레싱 적용(재택의료클리닉 이선영 교수 외) ▲음압상처치료 (재택의료클리닉 조우현 교수 외) 주제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은 “2020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매년 심포지엄과 다양한 강좌를 통해 재택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며 “재가돌봄이 필요한 중증질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택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 부여 환경오염 취약주민 힐링캠프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7월 5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부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힐링캠프는 환경보건 교육을 통해 환경성 질환 예방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캠프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환경성 질환과 건강관리 강연(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주민과의 위해도 소통 ▲심신건강 상담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용진 센터장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의과학대, 태국올림픽위원회와 교육 협력 MOU

▲ (앞줄)임동욱 차 의과학대학교 부총장(우), 와린 탄숩하시리 태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좌) 등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앞줄)임동욱 차 의과학대학교 부총장(우), 와린 탄숩하시리 태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좌) 등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의과학대(총장 차원태)는 태국올림픽위원회와 지난달 11일 국제 스포츠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의과학대 임동욱 부총장, 이성기 학생지원처장, 태국올림픽위원회 와린 탄숩하시리(Varin Tansuphasiri) 부위원장, 찻차이 최(Chatchai Choi)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국제 스포츠의학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학술 교류를 통한 국제 스포츠의학 공동연구협력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유 ▲학생 교류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활성화 ▲공동 세미나 진행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의과학대는 차병원을 비롯한 산ㆍ학ㆍ연ㆍ병 인프라를 활용해 태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의학 자문 및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의과학대 차원태 총장은 “태국 올림픽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의 훌륭한 의생명‧과학 인프라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국제적인 실무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린 탄숩하시리 태국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양국의 스포츠의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해가자”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4년 연속 A등급

▲ 전남대병원 전경.
▲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이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14곳 등 기타공공기관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점수 발표 없이 등급만 발표한 이번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은 교육부 소관 전체 기타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7년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3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 전국에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임을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경영ㆍ행정ㆍ의료ㆍ회계ㆍ노무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실사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결과 전남대병원은 ▲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노사관계 ▲일자리 및 균등한 기회 ▲안전 및 재난관리 ▲친환경ㆍ탄소중립 ▲상생ㆍ협력 및 지역발전 ▲윤리경영 ▲연구사업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비계량 14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국립대병원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분야에서 ▲일자리 및 균등한 기회 ▲안전 및 재난 관리 ▲상생ㆍ협력 및 지역발전이 1단계 상승했고, ‘주요사업’ 분야에서는 ▲교육사업 ▲연구사업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이 모두 1단계 이상 상승, 우수한 성과관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2023년도 경영평가는 ▲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재무예산 관리의 가중치가 전년도보다 상승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SWOT분석(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ㆍ점검체계를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성과 창출 및 관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적인 부채관리를 통한 7년 연속 무차입 운영으로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 관리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연구사업은 유례없는 만점 등급(A+)을 받아 전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과분석을 기반으로 핵심 플랫폼 도출 및 지원 전략 수립, 빅데이터ㆍAI 연구시스템 고도화, 디지털바이오 헬스 인프라 최적화 등 연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신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지만 전 직원들이 전남대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결과 4년 연속 A등급 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지 경영에서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전남대병원이 미래 의료의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행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암완화ㆍ지지의료연구회, 일본암완화ㆍ지지의료학회와 MOU
대한암완화ㆍ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는 일본암완화ㆍ지지의료학회(JASCC, 회장 Toshiaki Saeki)와 지난달 18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ASCC는 지난 2021년 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대한종양내과 산하 연구회로 설립됐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KASCC 강정훈 회장ㆍJASCC Toshiaki Saeki 회장을 비롯해 MASCC 차기 회장인 Florian Scotté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 학회가 매년 각 학회 학술대회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양 측은 올해 3월 23일 서울 연세의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열린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강정훈 회장(경상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JASCC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암 완화 지지의료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휴딧과 상호발전 위한 MOU

▲ 중앙대병원과 휴딧이 8일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중앙대병원과 휴딧이 8일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과 DTx 전문기업 휴딧(대표 한덕현)이 8일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휴딧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ㆍ중앙대 AI대학원 김영빈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콘텐츠진흥원과 DTx 개발 사업 ▲눅스 바이오와 DTx 공동 개발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민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인간 중심적 AI 기술 개발 및 이를 DTx에 접목하는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능장애ㆍ자폐성장애ㆍADHD 등 소통약자 환자 대상의 음악치료 기반 진단ㆍ훈련 앱 ‘M-Platform’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특허권의 공동 소유 ▲공동 개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등에 인적 자원 및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한덕현 대표는 “휴딧은 과학적 기반과 근거를 가지고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DTx의 기획, 개발 및 생산ㆍ판매를 하고 있다”며 “중앙대병원과 협력해 DTx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택 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의 핵심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시공간에 따른 제약이 없는 의료서비스의 제공이라고 할 수 있다”며 “휴딧의 DTx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 이사장,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 기탁

▲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이사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이사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ㆍ전남지역의 교육사업과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 이사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전남대병원에 총 3억원 상당의 현물 및 현금기부를 했다.

전남대병원은 8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해 최갑렬 이사장, 삼일건설 최인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갑렬 이사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에 도움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ㆍ전남 지역의 의학연구 발전에 있어서 전남대병원이 더욱 많은 역할을 담당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이번 후원금은 전남대병원 새 병원의 의학연구 및 연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최 이사장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는 물론, 삼일건설 회장, BBS광주불교방송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신 병원장은 “의료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병원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최갑렬 이사장이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남대병원이 연구와 진료, 교육과 공공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 성료

▲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 단체사진.
▲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 단체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연구처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시대의 R&D 정책동향과 K-바이오메디 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과 하버드의대 루크 리(Luke P. Lee)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ㆍ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조인정 교수, 신태영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기조강연으로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이 ‘정부의 바이오ㆍ디지털헬스 육성 방향’을 주제로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펨테크 김영주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하버드의대 루크 리(Luke P. Lee) 교수 - Vision for K-BioMed and Brain MAP (Microphysiological Analysis Platform) ▲이화여자대학교 화학ㆍ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 - Precision Design for Theragnosis via Hybrid Plasmonic Nanostructures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조인정 교수 - Sex/Gender differences in cardiovascular diseases 등 국내외 석학 3명의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세션 3에서는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로그미 대표) - Leveraging Precision Nutrition, Big Data, and AI for Promoting Healthy Aging ▲스키아 이종명 대표 - Implementing Immersive Pinless AR Navigation in Brain Tumor Surgery: A Case Study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신태영 교수(시너지에이아이 대표) - Revolutionaizing Healthcare: The Vision of AI-Driven Medicine 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창업 또는 이화의료원 내에서 활발히 공동연구개발 중인 바이오헬스기업 대표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화의료원 의생명연구원 이향운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래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의료원,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ㆍ학ㆍ연ㆍ병 연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R&D 정책 동향을 읽을 수 있었고, 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산업의 세계적 흐름 속에 우리나라의 바이오메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비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R&D 관련 산업, 학교, 연구소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해외 바이어에 선진 병리 시스템 전파

▲ 화순전남대병원 고남석 병리검사팀장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조직병리 등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 고남석 병리검사팀장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조직병리 등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해외 바이어들이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해외 바이어들의 요청으로 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 업무를 이해하고 최첨단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5개국 7개 업체 17명이다.

해외 바이어들은 접수부터 육안검사, 조직병리, 디지털 스캔, 판독실, 면역병리, 분자병리, 세포병리 등의 업무를 소개받고 병리과장인 이경화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초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화질 모니터에서 보이는 병리 영상을 통해 판독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경화 병리과장은 “우리 병리과 의료진은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조직검사 결과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며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7차 상임이사회 열고 의료현안 논의

▲ 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5일 서초동 소재 식당에서 제7차 상임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 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5일 서초동 소재 식당에서 제7차 상임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5일 서초동 소재 식당에서 제7차 상임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해 빚어진 의료사태가 좀처럼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어 의료계 전반에 걸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이 의료사태와 관련된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 회장의 요청에 따라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대책과 함께 실손보험 등 보험위원회의 현안, 신경외과의사회 제38차 추계학술대회 및 도수치료 학회 등 학술위원회 현안, 그리고 워크숍 예산 및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지규열 총무위원은 오는 10월 2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38차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9월 21일과 22일 이틀가 워크샵을 가질 계획임 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대한도수의학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장현동 학술위원장은 추계학술대회에 그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회원 모두에게 도움되는 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의무 및 보험이사를 맡고있는 김휼 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의협 이태연 부회장을 도와 실손보험대책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중환자실 개소 

▲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전용 중환자실 병상 개소 테이프커팅식 사진.
▲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전용 중환자실 병상 개소 테이프커팅식 사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성인과 분리된 소아전용 중환자실병상을 등록하고 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아중환자를 위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적인 중증 소아환자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1동 12층에 위치한 소아중환자실은 소아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 치료 시설로 총 6병상이 운영된다.

소아중환자실만 전담하는 전담전문의가 상주하고, 소아전담 간호사 31명을 배치해 간호등급 기준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맞췄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생후 1개월 미만이라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생후 1개월~18세인 환자는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는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11곳, 종합병원 2곳에서만 소아중환자실을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성인중환자실의 일부 병상을 소아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신체적, 생리적 특성이 달라 세심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소아용 의료장비나 의료기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소아 중증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환경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것은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데 필수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3년 5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경기도 유일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신생아중환자실 40병상, 성인과 분리된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개소한 소아중환자실은 경기도에서 처음이자 가장 큰 규모의 독립된 소아중환자실로서 경기도 지역 뿐 아니라 국내 중증환자 진료체계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전문화는 앞으로도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 병상 등록 및 개소에 이어 2025년에는 소아중환자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전담전문의진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소아 전용 전문 의료기기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병원장은 “그동안 성인 중환자실의 일부 병상을 소아중환자실로 운영해 왔으나 성인과 분리된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개소하면서 소아중환자 집중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권역공공의료책임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최창원 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지역사회의 소아중환자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아중환자실의 역량을 키워나가 수준 높은 소아중환자 집중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미국 HUP 장명우 교수 초청 특강 개최

▲ (앞줄 왼쪽부터)박은진 교수, 장명우 교수, 김선종 교수, 김진우 교수.
▲ (앞줄 왼쪽부터)박은진 교수, 장명우 교수, 김선종 교수, 김진우 교수.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보철과가 ‘악안면보철의 대가’로 알려진 장명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The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HUP)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초청해 지난 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구강악안면 재활의 경계와 한계(The frontiers and limitations of oral and maxillofacial rehabilit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박은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 등을 비롯한 양병원 치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 교수가 30여 년간 네브래스카 대학병원,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등 미국 유수 대학에서 쌓아온 '악안면보철의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광대뼈 임플란트 이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구강악안면 재건'에 대한 노하우를 경청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과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미국 하버드대, 미네소타대, 플로리다대 등 의료진과 활발히 교류하며 비정기적인 하계특강을 기획하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계에서 악안면보철 치료가 가장 많이 시행되는 병원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재직 중인 장 교수를 초빙했다.

초청 특강을 주도한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장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악안면 손상, 두경부암, 선천기형에 의한 악안면보철 증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전공의, 임상의 단기파견 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연구 등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오태윤 인증원장과 평가인증 협의

▲ 오태윤 원장(왼쪽)과 고도일 회장.
▲ 오태윤 원장(왼쪽)과 고도일 회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9일 고도일병원을 방문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오태윤 원장과 만나 평가인증에 대해 논의했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증원의 상황을 설명한 후, 그동안 인증원이 추진해 온 중소병원들에 대한 인증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병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한 고도일 회장은 “현재 인증원의 병원들에 대한 인증의 벽이 높아 중소병원들이 인증평가를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소병원들에 대한 인증평가를 확대해 나가려면 기본 인증의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수술실 인증이나 외래 인증처럼 부분별 인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인증원 신경아 인증평가본부장이 동행했다.


◇건국대병원 이승은 교수,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이승은 교수.
▲ 이승은 교수.

건국대병원 병리과 이승은 교수가 최근 열린 40회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6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임상분야)’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 6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에 참여해, 제 1저자(교신저자 최윤라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지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NTRK 융합 유전자 검출을 위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플랫폼 비교를 통한 최적화된 방법을 개발,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융합 유전자는 독립적인 두 유전자가 병치될 때 생성되는 하이브리드 유전자다. NTRK 융합 유전자는 NTRK 유전자와 관련이 없는 다른 두 유전자가 병치해 발생해 변이된 TRK 단백질을 생성한다. 이는 다른 암과 다르게 특정 세포나 신체부위에 국한하지 않고, TRK 수용체가 있는 부위라면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

NTRK 융합 유전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등 발생빈도가 높은 암에서는 약 1% 미만으로 유병률이 높지 않지만, 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생하는 NTRK 융합 유전자의 효과적인 검출을 모색해, 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들에게 정확한 표적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NTRK 변이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를 더 많이 찾아내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승은 교수는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을 통한 비교 연구로 NTRK 융합 유전자 검출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는 맞춤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암 환자 맞춤 치료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밀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

▲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은 9일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은 9일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9일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고난도 필수 의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ㆍ조정 등이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ㆍ외상 이송ㆍ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 이동유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도내 필수의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국대병원과 함께 도내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5개의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균형을 이루는 한편 ‘사람-건강-지역’을 잇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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