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임직원 대상 Lunch with Seminar 개최
안국약품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임직원 대상 ‘Lunch with Seminar’를 매월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 4월 29일 본사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이전했으며, 7월 22일에는 기존 서울 구로구의 중앙연구소 임직원들도 본사에 합류했다.
생산본부를 제외한 모든 임직원들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다른 부서의 구성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월 런치 위드 세미나(점심식사와 세미나가 결합된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런치 위드 세미나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도모하거나, 임직원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7월에는 ‘명상을 통한 힐링 및 집중력 강화’를 주제로 명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8월달에 진행될 런치 위드 세미나는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재테크 방법’을 주제로 선정했다. 신청 공지 1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전언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사옥 이전이라는 물리적 변화에 맞춰 임직원들의 직장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직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가 2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로 유럽 시장에서 8번째 제품을 출시했으며,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유럽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산도스 유럽의 레베카 건턴(Rebecca Guntern) 지사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유럽 전역의 환자들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피즈치바는 유럽 초창기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하나로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의미르 부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9월 산도스와 피즈치바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한국 및 유럽에서 SB17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6월에는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7월에는 국내에서 에피즈텍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다.
◇휴온스,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MOU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을 목표로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카페는 휴온스 제천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고용돼 안정적으로 일하게 되며 카페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한다.
휴온스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는 “금번 휴온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함께 사내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휴온스 역시 사회 공헌의 핵심 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7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직급별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봉사활동에는 선임 및 책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목적으로 매달 지역사회 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