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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말레이시아에 나보타 공식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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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말레이시아에 나보타 공식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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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말레이시아에 나보타 공식 출시

▲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NABOTA)’를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
▲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NABOTA)’를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NABOTA)’를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용량은 100유닛이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NPRA)으로부터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미국,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빠르게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말레이시아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측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미용ㆍ성형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젊은 세대의 미용ㆍ성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 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톡신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5.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유통과 판매는 아덴스 파마 말레이시아(Ardence Pharma Malaysia Sdn Bhd)가 담당한다. 

아덴스 파마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된 하이픈스 그룹(Hyphens Group)의 자회사이며, 하이픈스 그룹은 '아세안' 6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헬스케어 그룹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입지가 매우 탄탄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과 아덴스 파마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검증된 안전성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인정받은 나보타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포부다.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 윤준수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해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이자 미용·성형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이번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탁월한 품질력과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1위 톡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 68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나보타는 특허 받은 자체 ‘하이-퓨어 테크놀러지(HI-PURETM Technology)’ 공정으로 제조된 고순도 톡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내성에 대한 안전성이 강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국내 톡신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시장 점유율 13%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K-톡신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지듀,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큐선 출시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기미 커버와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신제품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을 출시했다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기미 커버와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신제품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을 출시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기미 커버와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신제품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은 이지듀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은 이지듀의 베스트셀러로 일명 ‘기미 앰플’로 불리는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의 주요 성분을 그대로 담아, 기미를 커버하면서 동시에 개선을 돕는 멀티 액션 쿠션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피부에 밀착해 우수한 커버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글루타치온, 미백 기능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등을 함유해, 기미 면적, 수, 흔적 등 12가지 기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커버력과 함께, 바른 시간 동안 기미와 피부 결 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가 들고 관리가 소홀해질수록 기미와 잡티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낮 시간 동안 피부가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지듀는 이러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낮 시간에도 기미 커버의 메이크업 기능은 물론, 기미 개선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스킨케어 기능까지 가진 제품을 선보였다. 

이지듀 기미 앰플 쿠션은 갈색, 회갈색, 회색, 검은색의 4가지 유형의 기미를 완벽히 커버하는 동시에, 이지듀의 독자적인 성분인 ‘EGF’를 중심으로 한 미백 기능 성분 조합으로 기미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피부에 밀착해 촉촉한 수분 광채를 부여해 탱탱하고 유리알 같은 피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지듀의 기미 앰플 쿠션과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낮과 밤 24시간 동안 기미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 제품을 병행 사용했을 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기미와 잡티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기미 개선 효과가 사용 전 대비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낮시간에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가 짙어지기 쉬운 피부에 ‘기미 앰플 쿠션’을 덧바름으로써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지듀는 이번 신제품 본출시에 앞서 지난 26일 네이버 브랜드 데이와 쇼핑 라이브를 통해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을 선공개했다. 

이 방송에서는 준비된 수량이 전량 매진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확인했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멜라비 비 토닝 앰플 쿠션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기미앰플에서 착안해 메이크업을 하면서 피부 개선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이지듀는 기미 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쿠션을 필두로 기존 스킨케어 라인에 색조 라인을 더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

▲ GC녹십자의료재단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GC녹십자의료재단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LMCE 2024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Digital Transformation of Laboratory Medicine: Empowering Diagnostics’를 주제로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정보와 연구 동향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GC녹십자 산하 계열사인 GC지놈, GC셀과 함께 골드 스폰서로 공동 참가해 통합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의 검체검사 수탁 서비스, GC지놈의 임상유전체 분석 서비스, GC셀의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 물류 서비스를 홍보하며 진단검사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재단은 최근 호남 분원 확장이전과 영남 분원 개원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재단 소속 전문의들은 좌장 및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25일(수)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내분비물질분석센터 조성은 센터장이 ‘Application of Mass Spectrometry in Standardization of Laboratory Medicine’에 대한 발표로 첫 문을 열었으며, 이어 26일(목) 구연발표 세션에서는 ‘Implementation of Revvity Janus G3 Automated Workstations for Pretreatment Steps of Liquid Chromatography with Tandem Mass Spectrometry Analyzing Metanephrine and Normetanephrine’을 주제로 발표했다.

26일(목) 진행된 에듀케이션 워크숍에서는 감염병연구센터 고운영 센터장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Differential Diagnosis and Surveillance of Mycoplasma Pneumoniae and Respiratory Viral Infection’을 주제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의 감별 진단 및 감시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호흡기감염증의 유행을 감지하고 추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발한 호흡기감염증대시보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26일(목)에는 이은희 이사장이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nnovation in Laboratory Medicine’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았으며, 최리화 전문의가 ‘Practice Characteristics and Relative Value of Clinical Pathologists’ 심포지엄에서 ‘Practice Characteristics and Relative Value of Clinical Pathologists’ Work in Specialized Tests’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날인 27일(금)에는 이상곤 대표원장이 ‘The Essentials of Laboratory Management’ 심포지엄에서 ‘Fundamentals of Financial Manag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미정 전문의(Evaluation of Analytical Performance of the BS-620M Chemical Analyzer for HbA1c Assay) △송성욱 전문의(Changes in Prevalence of Respiratory Viruses Before, During and after the COVID-19 Pandemic) △이아람 전문의(Serum or Plasma Aldosterone to Plasma Renin Activity Ratio test: Experience of a Clinical Laboratory in Korea) △이준형 전문의(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nterpretation of Immunofixation Electrophoresis using Deep Learning) △허규화 전문의(Evaluation of the ASTA MicroIDSys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 Time-of-Flight Mass Spectrometry system for identific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등 재단 소속 전문의 5명의 포스터 발표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의 이준형 전문의와 이아람 전문의는 임상화학 부문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진단검사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LMCE 2024에서 재단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학술적 기여를 입증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가며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소아신장학회에서 에피스클리 연구 초록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럽소아신장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Nephrology, ESPN)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연구 논문 초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고 7월에 출시했으며, 지난 3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질환으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structural)ㆍ물리화학적(physicochemical)ㆍ생물학적 (biological) 특성과 비임상학적(non-clinical)ㆍ임상적(clinical) 동등성을 바탕으로 한 종합 근거(totality of the evidence)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임상 시험(3상)을 진행한 PNH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aHUS 적응증도 외삽(extrapolation)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Medical) 팀장 김혜진 상무는 “에피스클리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보유했음을 입증했으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의 합리적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에피스클리를 유럽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UniHA) 및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독일, 이탈리아 에쿨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에피스클리를 출시, 환자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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