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를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는 분말 타입의 제품으로, 동국제약이 56년간의 병풀 연구를 통해 확보한 독자적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동국제약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티트리 오일, 알란토인 등 3가지 액티브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독자성분 하이퍼-테카티트리를 함유, 모공 및 피지 고민 부위에 빠르고 강력한 솔루션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 모공 피지를 즉각적으로 83% 개선하고, 모공 부위 진정 효과와 3중 모공 타이트닝(모공의 깊이ㆍ넓이ㆍ둘레) 효과가 있으며, 모공 부위 흔적의 톤을 개선해주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알란토 캡슐레이션 기술을 통해 피부 온도와 손 끝 압력만으로도 녹는 신개념 오토멜팅 캡슐 분말 제형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피부 고민 부위에 제품을 바로 녹여 사용하거나 함께 출시된 전용 겔 세럼인 ‘마데카 겔 세럼 히알론 듀’와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 겔 세럼 히알론 듀’는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히알루론산, 블루플라워워터를 결합한 독자성분 하이퍼-테카히알론을 함유한 제품이다. 수분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며, 쫀쫀한 제형으로 광채나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는 동국제약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한 제형과 빠르고 강력한 모공 및 피지 케어 솔루션을 갖춘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와 함께 피부 고민 부위를 집중 케어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 본품과 ‘마데카 겔 세럼 히알론 듀’(15ml)를 담은 올리브영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특별 기획세트는 11월 1일부터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신제약 새사래첩부제, 임상재평과 단독 허가
신신제약은 퓨시드산나트륨 함유 상처 치료 습윤밴드 ‘새사래첩부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해 허가를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사래첩부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 제품이 됐으며, 신신제약은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에 대한 품목 허가 갱신과 관련하여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당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보유한 타 업체들은 허가를 모두 자진 취하했으나, 신신제약은 효능〮ㆍ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 단독으로 임상재평가를 진행했다.
당장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는 품목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신신제약은 효능ㆍ효과 등 기존의 허가 내용을 모두 인정받아 퓨시드산나트륨 단일제 첩부제를 단독 판매하게 됐다.
상처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7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습윤밴드 시장은 2024년 생산 실적 기준 1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띠고 있다.
신신제약은 상처 치유 및 흉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의 시장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새사래첩부제는 상처 연고 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이 함유돼 염증 감염 방지 및 상처 케어에 용이한 제품이다.
별도 상처 치료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으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밴드로 상처의 보습 환경을 유지해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으로 상처 치료 및 습윤밴드 역할을 동시에 해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신신제약 홍서연 PM은 “유소아층 수요가 높은 제품인 새사래첩부제가 임상재평가를 통과하며 부모님들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피부 및 미용 시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시술 후 상처 보호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 EGS 경영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SK바이오팜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산업에서 기업 간 기술 수출과 연구개발(R&D) 업무 협력이 활발해지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신뢰도를 평가하는 공인 기관의 ESG 평가 또한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SK바이오팜의 전략적 ESG 경영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전 세계 108개국 진출, 방사성 의약품을 비롯한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 리더십 확보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빅바이오텍으로의 도약에 힘을 싣고 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적극적인 ESG 평가 대응 및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을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공신력 높은 ESG 평가 기관인 MSCI로부터 ESG 평가 결과 종합 AA등급을 작년에 획득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 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에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수 FTSE4Good(사회 책임 투자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FTSE4Good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설립한 FTSE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매년 전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개로 구성하고 있다.
평가 항목 중 한 가지 분야라도 자체 기준에 미달하면 지수에 편입이 불가능하여 편입 자체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에서는 59개 기업, 전 세계 헬스케어(Health Care) 섹션에는 단 131개 기업만이 편입돼 있다.
FTSE4Good 지수에 편입된 상위권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는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이 있다.
사측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번 2024년 FTSE4Good 지수 평가에서 물 안보, 노동기준, 반부패, 조세 투명성 분야에서 작년 평가 대비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두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환경 공급망, 사회 공급망, 노동 기준(근로 기준), 반부패, 조세 투명성 분야는 산업 평균과 한국 평균(2.5점) 대비 높은 점수(3.8점)를 부여받아 제약ㆍ바이오 업종 내 상위 17%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SK바이오팜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SK바이오팜이 ESG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다.
SK바이오팜은 외부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ESG 경영을 평가받은 이유에 대해 환경 경영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PSCI 기반의 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진행, 전사 인권 교육 실시 및 인권 경영 정책 이사회 보고 등을 꼽았으며,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의사 결정 체계 고도화 노력에도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대표는 “SK바이오팜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들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이어져 사업 경쟁력이 될 것이라 믿고 이를 진정성 있게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