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소외 어린이 돕기 ‘걸음 기부 캠페인’ 성료

일동제약그룹이 사회적 책임 실천 등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소외 계층 후원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에 맞춰 지난 10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 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7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누적 합산 기준 총 1억 5900만 걸음을 적립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문제 측면에서 소나무 22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1만 4500kg의 탄소 저감 및 3만 400kWh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목표 달성에 따라 일동제약그룹은 사전에 세운 계획대로 학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27일 사회 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자율적으로 조성ㆍ운영하는 사회 공헌 기금에서 마련된 1000만 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보태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준 사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며 “ESG 경영 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회사의 경영 방침과 운영 전략에 ‘ESG’ 관련 가치를 반영하고,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문제 개선, 나눔 실천과 같은 사회 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경찰관 건강 위한 ‘SAVE THE HERO’ 기부 동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대한민국 경찰관의 건강을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를 통해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장 질환에 의한 돌연사 발생이 높은 우리나라 경찰관의 노고를 알리고, 부정맥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찰관들의 돌연사 예방은 물론, 국민들에게 부정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전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긴급 상황 대응, 밤샘 근무, 체력 소모가 큰 업무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에 노출된다.
한양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경찰관은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다른 공무원보다 1.8배 높으며,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한 해 평균 2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며 자살률은 일반 시민보다 2.5배, PTSD 발병률은 4배 이상 높다.
대웅제약은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통해 경찰관 대상 심전도 스크리닝 및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ESG 팝업 스토어를 통해 부정맥 및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이아동(이젠 우리 아픈 동료를 위해)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SAVE THE HERO’ 캠페인은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경찰관 가족과 주변의 또 다른 영웅들에게 관심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2020년부터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공동 후원하고 있다.
모비케어는 여러 개의 선이 달려있는 무거운 기존 홀터(Holter) 검사와 달리 한개의 선으로 구성된 19g의 가벼운 웨어러블 기기 하나만으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ECG)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검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대웅제약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위즈엘성수에 경찰관의 사건 현장을 재현한 ‘SAVE THE HERO - 방탈출 체험’과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방탈출 체험을 통해 경찰관의 노고를 체감하고, 부정맥 질환 및 돌연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약 1시간여 만에 모집 인원 1500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경찰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자, 대웅제약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고위험 직군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는 한편,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모비케어 검사 지원과 경찰 가족을 위한 일반의약품 기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위즈엘성수 1층에 마련된 기업 ESG 공간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출범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 글로벌 3상 절차 돌입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최근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제출했다.
이 임상을 통해,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12조 6672억원) 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44는 셀트리온의 신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이번 유럽 IND 신청에 이어 미국, 국내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차질 없이 IND를 제출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항암 치료제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비소세포폐암(NSCLC), 방광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CT-P70,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항암신약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국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로 강력한 표적항암제 트리오를 구축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임상 3상 IND를 승인받는 등 면역항암제 영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4가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항체항암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기존 표적항암제부터 면역항암제, ADC 신약까지 항암 항체 치료제 영역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제천시장 표창
유유제약이 2024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제천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연탄나눔 봉사, 국가유공자 위문, 지역 유명 관광지 환경정화, 쌀/건기식/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역사회 동반성장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등 제약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제천시 등 지역 소재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향후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휴젤, 산업보안 컨퍼런스 산업통상자원부장과 표창 수상

휴젤이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진행된 ‘2024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최신 산업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 표창을 수여했다.
휴젤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는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내부 통제ㆍ보안 활동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측에 따르면, 휴젤은 ▲전사 보안 체계 고도화 및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 ▲임직원 보안 의식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캠페인 실시 ▲국가핵심기술 취급 인력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관심을 고양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위험이 산업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휴젤 조직 내에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보안 활동을 실시, 최적의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