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한 번 해보시지요
상태바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한 번 해보시지요
  • 의약뉴스
  • 승인 2008.08.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거대한 환풍기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찐다는 표현이 과장되지 않을 정도로 무척 더운데요.

   
▲ 닭들의 눈동자가 초롱초롱했습니다. 건강하다는 증거지요.

이런때는 삼계탕이 제격이지요. 더위를 더위로 물리치는 이열치열 전법이라고나 할 까요. 어느 날 그런 삼계탕의 원료가 되는 육계 현장을 찾았는데요.

거대한 천막에 수 천마리의 닭들이 커가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앞으로 5일 정도 후면 빼낼 것이라고 하는데요. 계약을 통해 중간 도매상에게 넘어간 닭들은 전국의 삼계탕 집으로 팔려 나가겠지요.

조류독감으로 한 때 시름이 깊었던 농부는 닭들이 무사하자 삼복더위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연신 만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주는 좀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려 더위가 한 풀 꺽였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