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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의 땀과 눈물이 느껴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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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의 땀과 눈물이 느껴 지나요
  • 의약뉴스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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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웅천은 오석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예로 부터 석공기술이 발달했는데요. 그 기술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무슨 무슨 석재니 무슨무슨 석공이니 하는 간판들을 보았습니다.

   
▲ 정교한 조각은 모두 현대기술 덕분입니다.

간판 밑에는 빼곡하게 석조물들이 들어 찼는데요. 하나같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였습니다. 목공예도 아니고 종이 인형도 아닌 것을 어쩌면 이렇게 정교하게 다듬었는지 놀아웠습니다.

   
▲ 과일을 깍는 것 처럼 돌 조각이 쉽다나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석공의 땀과 눈물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고요. 칼로 과일을 깎은 것 처럼 기계로 작업한 흔적이 역력 했으니까요.

 모난 돌에 정을 들이대고 쪼았던 석공의 그림자를 보려고 했던 것은 소박한 꿈이었습니다.

주인은 모두 중국에서 조각해 온다고 했습니다. 글자까지도 다 파가지고 온다나요.

   
▲ 달마의 인자한 모습은 사진과 같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가 한 풀 꺾인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념하면서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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