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NMC, 운동화출근으로 생활속운동 시작
상태바
NMC, 운동화출근으로 생활속운동 시작
  •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 승인 2010.10.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체활동 증진은 ‘걷기운동 생활화’가 가장 효과적
   
▲NMC, 25일부터 전직원 운동화 출근 시작~

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은 25일부터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화출근을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걷기운동을 생활속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5일부터 1,200여명에 달하는 NMC 전직원이 운동화 출근을 시작한 것이다. 

의료계에선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당뇨 등 국민 5대 사망 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NMC는 전직원의 운동화출근을 기념하여 25일 오후 5시부터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했다. 

NMC 전직원과 서울시 건강증진과, 보건소 관계자, 정한용 씨(전직 국회위원, 배우 겸 리얼코리아 대표) 등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한 남산걷기대회는 국립극장 앞 해오름광장에서 출발해 남쪽 순환로를 거쳐 팔각정을 반환점으로 북쪽 순환로와 동국대 상록원까지 약 5Km에 걸쳐 90분 동안 진행됐다. 

박재갑 원장은 “걷기운동의 생활화는 질병발생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운동화 출근은 걷기운동의 가장 효과적인 실천방안일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전국민이 함께 운동화 출근에 동참한다면 국민 건강이 증진됨은 물론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료비 감소 등 국민건강보험의 재정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5천만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중추적인 공공의료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단합하여 운동화 출근을 전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