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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어른의 아버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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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어른의 아버지라고요
  • 의약뉴스
  • 승인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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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이 있죠.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강조한 말인데요. 아이의 모습을 잃어 버린 삶은 곧 죽임이라는 의미와도 같다고 하네요. 자연의 본성을 잃지 말고 살라는 말이지요.

W 워즈워드 '무지개' 시 한편을 소개 합니다.

   
▲ 개울을 건너는 아이들을 보면서 지난날 나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하늘의 무지개를 보노라면 내 가슴 뛰노나니,

내가 어렸을 때도 그러하였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고,

아마 나이가 더 들어도 그러할지어다.

그 감정이 사라지면 내 목숨을 거두소서.

애들은 어른의 아버지.

간절히 바라건대 나의 하루하루를

자연의 순수한 심성으로 살아가게 해 주소서
   

 

화창한 한 주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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