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기본간호학회측으로부터 하계 워크숍을 위탁 받아 운영했다고 26일 전해왔다.
학교측에 따르면, 기본간호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적십자간호대학에 3년간 하계 워크숍을 위탁해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다.
8월 19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효율적 기본간호학 실습 교육'이라는 주제로 간호교육이노센터(CINE: Center for Innovation in Nursing Education) 주관으로 실시됐다.
기본간호학 실습교육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기본간호학회 임원 및 회원 30인이 참여했다.
'영양불균형 환자의 영양요구 간호'를 중점으로, 훈련된 모의 환자인 표준화 환자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최신 시뮬레이션교육 경향과 교수법, 실습운영방법 등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한편 적십자간호대학은 지난 6월에도 여성건강간호학회측으로부터 하계 워크숍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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