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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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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에 환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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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협회측은 "신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정통 관료 출신으로서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다."면서 " 올해 6월 29일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으로써, 한의약 발전과 육성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우리 협회는 신임 임채민 장관 내정자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한의약이 시대상황에 맞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한방난임ㆍ불임치료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함께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의협은 "2050년이면 5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전통의학 시장을 우리 한의약이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한의약 육성ㆍ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바"라며 "대한한의사협회 역시 저소득층 무료진료사업 확대 실시와 난임ㆍ불임부부들을 위한 한방시술 지원 확대 등 공생 발전과 선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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