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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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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 입학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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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한의약분야 최고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인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제3기)’ 입학식이 지난 23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입학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을 비롯하여, 박상흠 수석부회장, 조용안 명예회장협의회 회장,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 이종수 대한한의학회장, 최문석 부회장, 한명균 제2기 원우회장 등이 참석하여 제3기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제3기 최고위 과정은 9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서대문 바비엥Ⅱ에서 총 10주간 실시되며, 12월 2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의 한의약’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제3기 최고위 과정은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의 입학식 특강을 비롯해, 최근 넥시아 개발로 한방 암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강동경희대병원 최원철 교수의 ‘진행암-전통에 답이 있다’, 한의사와 의사 면허 동시 보유자들의 모임인 복수면허의사협회 소속 나도균 원장의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만남’ 등 총 10강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제3기 과정에는 한의약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및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등 언론계 인사들을 포함해 총 47명이 지원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최고위 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곤 회장은 “제3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에 참여하시는 모든 지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제3기 과정은 한의약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3기 과정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한의약에 대한 정보와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이 국내 유일의 한의약분야 최고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첫 문을 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은 2009년 제1기, 2010년 제2기를 거쳐 올해 제3기 과정이 개설됐으며, 한의약 관련 전문직 종사자 및 보건복지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 언론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대한한의사협회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와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 공동 교육사업’ 협약을 맺고, 한국과학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2기 과정을 공동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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