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부터 중학생까지 6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현석경 병동간호과장의 아들로 카이스트 1학년에 재학중인 함성협 학생의 수학 공부 노하우를 전하는 ‘수학을 잘 하는 아이’ 강좌를 시작으로 참가자를 5개 조로 나누어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손씻기,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술실, 인공신장실, 위․대장센터 등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돌아보며 수술복 입어보기, 심전도 검사, 심장 박동 들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부모 직장 체험하기’ 행사는 자녀에게는 병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긍지를 갖고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간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좋은 반응 속에 끝남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부서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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