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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 우수사원, 한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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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 우수사원, 한국 연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4.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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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2명이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연수단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후 6일 출국한다.

연수단은 특히 4일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과 환담하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중국 중경지역 담당 영업사원인 춰호씨는 "한국 한미약품을 견학한 후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중경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다짐을 마음 속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이 미국 MSD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아모잘탄이 중국에서 시판되면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수단과 환담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미 입증 받은 중국 내 영업력에 더해 한국과 중국간 R&D 교류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북경한미가 글로벌 한미의 전초기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표적 국내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해에도 북경한미는 22% 성장하며 매출 5억 7740만 위안(105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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