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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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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투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5.1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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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2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패밀리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공장에서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녀와 함께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에 참여했으며, 1만여 점의 의약 관련 유물이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했다.

법무팀 정원선 팀장의 자녀인 배지원 학생은 “박물관 견학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유물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특히 옛날에는 UFO처럼 생긴 약연으로 약초를 갈아 약을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야외 운동장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 운동회,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의학정보팀 손숙현 팀장은 “맞벌이라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패밀리투어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딸아이가 엄마는 멋진 회사에 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이다. 200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패밀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가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에서는 직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한 가족”이라며 “올해 약가인하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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