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호란)는 서울시 소재 가정어린이집 950개소의 영유아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해왔다.
앞서 서울시간호사회는 서울시 보육담당관실에서 공모한 ‘2012 가정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사업에 입찰응모해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지난 9자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이번 사업의 진행을 위해 32명의 간호사를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16까지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16일 국제간호사의날 기념행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호란 회장은 발대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서울형 가정어린이집을 방문하면서 영유아의 발달과 건강이상을 조기발견해 대처하고, 조기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생건강관리체게 구축에 이바지했다"고 자부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영유아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간호사는 서울시 소재 2700여개 가정어린이집 중 0세아가 많은 기준으로 선정된 950개소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영유아의 건강 및 발달상태, 조기 건강교육 뿐아니라 보육교직원의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21일부터 24일까지 사업설명회를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에서 선정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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