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의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공해를 생각하다 한 여름 전력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오래묵은 동백나무가 있고 건너편에는 끝간데 없는 수평선이 펼져져 있습니다.

화력발전은 물을 끊인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석탄이나 원자력 등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구자원과 안전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화력발전소가 생기기 까지는 많은 진통이 따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반대가 심하니까요. 덜 입고 덜 쓰면 간단히 해결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문제인가요. 반딧불을 벗삼거나 호롱불로 생활했던 선조들도 있는데 지금의 전력사용은 조금 사치라는 생각도 듭니다.

넘치면 부족한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의 지혜가 아쉽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