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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기 보낸 제약주, 하반기 대반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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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기 보낸 제약주, 하반기 대반격 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7.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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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 100위 내 24개 종목 진입...50위내 14개 종목 포진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하반기에 들어선 후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에 들어서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 상위 100개 종목 중 4분의 1은 제약관련 종목(우선주 포함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가 차지했다.(이하 수정주가 기준)

유가증권 시장 내 59개 제약관련 종목 가운데 이 기간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8개에 불과했으며, 절반이 넘는 38개 종목이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제약관련 59개 종목 가운데 단 한 개 종목도 100위 안에 들어서지 못했으며, 그나마 주가 하락을 면한 종목은 4개 종목에 불과했다.

▲ 지난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하반기에 들어선 후 맹위를 떨치고 있다.
▲ 지난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하반기에 들어선 후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하반기에 들어서 제약주들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웅의 주가는 35.39% 급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954개 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 7위를 기록했다.

대웅에 이어 대웅제약도 20.61%의 상승률로 14위를 기록, 59개 제약관련 종목 중에서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가 19.71%, 유한양행이 17.31%, 한독은 16.40%로 나란히 15%를 상회한는 상승률을 기록, 16위와 18위, 19위로 2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JW중외제약이 14.21%로 25위, 한미약품이 13.31%로 28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20%로 29위, 종근당이 12.97%로 30위를 기록했다.

또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12.54%로 32위, 녹십자홀딩스가 10.79%로 42위, 녹십자가 10.76%로 43위, 보령이 10.63%로 44위 등 13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50위 안에 들어섰고, 동아에스티도 9.86%의 주가상승률로 49위를 기록,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대원제약과 유한양행우, 셀트리온, 종근당바이오, 한미사이언스, 이연제약, 영진약품, 일동제약, JW홀딩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총 24개 종목이 주가상승률 100위 안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삼성제약과 종긍당홀딩스, 유유제약, 일동홀딩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원생명과학, 삼일제약, 동화약품, 제일약품, 일양약품, 유유제약1우, 신풍제약, 환인제약, 신풍제약우 등 14개 종목은 100~2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유유제약2우B와 부광약품, 오리엔트바이오, JW중외제약우, 하나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녹십자홀딩스2우 등이 200~300위 사이에, 광동제약과 팜젠사이언스, JW중외제약2우B, 삼진제약, 바이오노트, 경보제약 등이 300~400위 사이에 자리했으며, 이외의 종목들은 주가가 하락, 400위 밖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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