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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9-19 21:33 (목)
하늘을 보고 눕는다- 그러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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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눕는다- 그러고 싶은 마음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4.09.1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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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무릎을 세우고 바위에 등을 기댄채 파란하늘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달군 돌이 어서 떠나라고 재촉해도 좀더 그러고 싶지 않을까.
▲ 무릎을 세우고 바위에 등을 기댄채 파란하늘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달군 돌이 어서 떠나라고 재촉해도 좀더 그러고 싶지 않을까.

산을 보고 눕는다.

뜨겁게 달군 돌에 등이 댈 듯 하다.

그래도 벗어나고 싶지 않다.

무릎을 세우니 더 그렇다.

온몸이 땀에 젖었고

호흡도 가쁘지만

저러고 싶다, 나도.

이번에 못했어도 다음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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