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하반기 들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 60개 제약ㆍ바이오주(우선주 포함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 가운데 22개 종목이 주가상승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
특히 유한양행우는 이 기간 100.3% 급등하며 유일하게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 2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53.03%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상승률로 1위에 올랐다.
유한양행 역시 같은 기간 49.4% 급등, 3위에 올랐고, 종근당바이오도 35.2%로 7위에 올라 1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녹십자가 27.8%로 13위, 대웅제약이 20.4%로 21위, 대웅은 19.3%로 24위를 기록, 1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6개 제약ㆍ바이오주가 30위 안에 진입했다.
이어 바이오노트가 13.6%로 35위, 보령이 13.4%로 37위, 한올바이오파마가 13.1%로 38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2.7%로 43위, 삼일제약이 12.2%로 46위, 신풍제약은 11.7%로 49위를 기록, 총 13개 제약ㆍ바이오주가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11.6%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근당과 9.4%의 녹십자홀딩스, 9.2%의 종근당홀딩스, 8.8%의 일동제약, 8.3%의 일동홀딩스, 7.1%의 신풍제약우, 7.0%의 녹십자홀딩스2우, 6.7%의 동아에스티 등이 나란히 1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외에 한미사이언스와 JW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유제약1우, 일양약품1우, 일양약품, JW중외제약우, 제일약품, JW중외제약2우B 등 주가가 조금이라도 상승한 종목들이 모두 300위 안에 이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