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가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1만 7000선으로 전진했다. 반면, 1만 선에 다가섰던 제약지수는 다시 후퇴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6672.25로 전일대비 344.90p(+2.11%)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865.98로 102.05p(-1.0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동아에스티(+7.91%)와 대웅제약(+7.11%)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현대약품(-5.80%)는 홀로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에이비엘바이오(+15.38%)를 포함, 퓨쳐켐(+9.1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8.92%), 삼천당제약(+5.79%), 휴젤(+5.5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5.31%) 등 6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HLB(-11.03%)와 한국유니온제약(-10.21%)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HLB생명과학(-9.57%), 엑셀세라퓨틱스(-8.16%), 케어젠(-6.64%), 티디에스팜(-6.60%)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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